이는 조계종 교육원(원장 청화스님)은 175회 중앙종회 정기회에 제출한 교육기관 재학생 현황 자료에서 확인됐다. 조계종 기본교육기관에는 각 사찰 승가대(강원)과 중앙승가대, 동국대, 기본선원이 해당된다.
단위 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학인이 재학하는 곳은 239명이 있는 중앙승가대였다. 사찰 단위 교육기관 19곳 중에서는 비구니 교육기관인 운문사가 206명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수의 학인이 있는 승가대학은 각각 10명이 재학 중인 수덕사와 선운사승가대학이었다.
이에 반해 전문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인은 90명에 불과했다. 특히 은해사 승가대학원(9명)과 운문사 비구니승가대학원(4명)의 경우 학인수가 지나치게 적어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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