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사법대학 출범 기념식 및 현판식 개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가 경찰사법대학으로 승격했다.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8일 동국대 헤화관 6층 F&B 스튜디오에서 「경찰사법대학 출범 기념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동국대는 지난 1963년 국내 최초로 경찰행정학과를 개설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경찰간부 양성에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쌓아왔다.
보광 스님은 축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찰사법대학을 출범하게 됐다. 신입생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매력적인 대학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학과에서 단과대학으로 지위가 오른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은 사회 안전문제를 교육 및 연구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범죄과학 SW연계전공을 통해 최신 수사기법, 프로파일링 등 경찰행정 및 범죄관련 학문에 최신 IT기술 및 SW플랫폼을 접목한 융합교육도 시도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장은 “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경찰학, 범죄학, 산업보안, 교정학 등 사회 안전 분야 전반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산·학·관 융합연구를 통해 사회 안전 교육 및 연구의 메카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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