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종, 부산 수도암서 가사불사 점안식 봉행
대한불교선각종 수도암(주지 거산 스님)은 지난 25일 가사장삼 점안불사를 봉행했다.
수도암 불자들은 가사장삼 불사 원을 세우고 동안거 기도정진을 해 800만원 상당의 가사장삼 20벌을 마련했다. 이날 점안불사를 한 가사장삼은 동안거 해제일에 선각종 총본산 옴천사에서 수행하는 강원스님들에게 전달된다.
수도암 주지 거산 스님은“가사장삼 불사와 어려운 이웃에 보시를 하는 것은 부처님 가피를 전하는 것이고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라고 했다.
증명법사 총무원장 정암 스님은 “불교계의 여러 사건사고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이 때에 불자들이 원을 세워 기도정진 끝에 가사장삼 점안식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했다.
한편, 수도암 거산 스님은 해마다 동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에 백미를 보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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