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7월 열린논단이18일 오후 6시 30분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7월 열린논단은 미국의 노샘프턴에 위치한 스미스 칼리지에서 공부한 명법 스님(불교평론 편집위원)이 ‘미국 부처님은 몇 살입니까?’를 주제로 유학생활 중 보고 들은 미국불교의 실상과 한국불교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불교가 미국으로 전해진 것은 대략 2백여 년 안팎이다. 미국불교에 관심은 두 가지이다. 일상의 종교로 자리잡아가고 잇는가와 자본주의 심장인 미국에서 어떤 모습으로 불교가 자리잡고 있는가이다. 이 두 문제는 현재 한국불교의 문제를 집는 데도 타산지석이 될 수 있다.

명법 스님은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출가하여 운문사 승가대학에서 공부했다. 2007~2009년까지 미국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치고 귀국해 현재 서울대와 홍익대 등에서 강의하고 잇으며 조계종 교수아사리이기도 하다. 명법 스님은 최근 <미국 부처님은 몇 살입니까>(조계종 출판사)를 발간했다.

불교평론 세미나실(강남구 신사동 512-9 MG타워 3층) 02)739-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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