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건설단이 지원한 전통문화체험행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 생활에 빠른 적응을 도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체험행사는 지례, 대덕, 조마, 구성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부항댐시설물 견학을 시작으로 증산면 솜씨마을을 방문해서 전통떡만들기, 압화(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졌다.
센터 측은 “다문화가족은 오랜만에 야외나들이를 통해 힘든 농사일과 육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어 삶의 활력을 찾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배움은 물론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고 건전한 가정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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