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 도서관 학교는 매월 1·3주 목요일마다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되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서 복지관 인근 어린이집과 연계해 시행한다.
복지관은 “취학 전·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전문자원봉사자를 연계한 구연동화 프로그램으로서, 유아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 및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꿈자람 도서관 학교는 가명어린이집 아동 20명이 동화책 ‘아카시아 파마’ 로 동화구연 수업에 참여해 호응도가 높았다.
가명어린이집 원생인 김원정(가명, 6세) 양은 “어린이집이 아닌 다른 곳에 와서 동화를 보니 재밌고,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독서코칭지도자 전문 자원봉사자 배성희씨는 “이렇게 아이들과 만나서 교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니 보람차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 꿈자람 도서관 학교는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며,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만리어린이집 아동 20명과 다양한 책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동국대 정각원이 수탁운영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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