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 출가상담사 위촉
조계종에 출가를 고민하려는 이들을 위한 상담사가 생겼다.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27일 오전 11시 출가상담사에 보문 스님(영월암 주지)과 원행 스님(보파암 주지)을 위촉했다.
이 두 스님은 조계종이 2010년 9월 개설한 출가사이트에서 출가 안내와 상담을 맡게 된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 사이트가 오픈한 이후 6천여 명이 상담했다.
보문 스님은 세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7년 사미계를, 1990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고, 교육원 불학연구소 사무국장과 여주교도소 불교분과 교정교화위원 등을 지냈다.
원행 스님은 성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1년 사미니계를, 1997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운문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울산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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