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12개 사찰주지 “방송포교 스님 지켜야”
“어떠한 경우에도 방송포교하는 스님들이 상처받지 않고 수행자의 참모습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해결돼야 한다.”
부산·경남지역 12개 사찰주지스님의 연대모임인 전법도량은 20일 ‘불교방송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제하의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법도량은 “방송진행 스님의 전원하차로 불거진 불교방송 사태가 지금 내부 구성원끼리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지는 등 내홍을 겪는 것에 대해 전법포교 일선에 있는 우리 스님들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태가 어떠한 경우에도 방송포교하는 스님들이 상처받지 않고 수행자의 참모습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법도량은 “일부에서 의도된 불교방송 정체성 훼손행위는 중차대한 부처님법 모독”이라며 “조속히 정상화돼 불교방송이 진정한 전법의 방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법도량은 부산, 울산, 양산, 김해 등 부산·경남 지역 도심에서 전법과 포교활동을 전개하는 대광명사, 대승사, 미타선원, 수도사, 연화사, 정원사, 진흥사, 해광사, 해남사, 홍법사, 황련사(가나다 순) 주지스님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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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자등명 법등명이라고 했겠는가?
자기등불도 꺼져있어 한 발자국 앞도 못 비추면서 수행자라고 하면
수행이 문제인가? 불교가 문제인가?세존이 문제인가?
내부구성원의 갈등과 반목을 더 증장시킨 장본인들이 성전스님 부류가 아닌가?
정말 책임이 없는가?
이제와서 우려를 금할수 없다고....참 자비심 흘러 넘친다 그런데 너무 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