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사장, 스님인줄 알고도 고소 ‘진행’ 지시"
"이채원 사장, 스님인줄 알고도 고소 ‘진행’ 지시"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3.03.20 18:26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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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희망노조 “사장 거짓말 해도 해도 너무해”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이 지난 7일 검찰 출석에 앞서 피고소인이 스님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불교방송 기획관리국장은 검찰에서 “피의자가 스님인줄 몰랐다. 스님인줄 전혀 알 수 없었다”고 말한 것과 대조되는 주장이다.

또 이채원 사장은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추천해 대리인 역할을 맡은 장적 이사까지 폄하했다고 희망노조는 주장했다. 

BBS희망노조(위원장 송근선)가 2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희망노조는 성명서에서 △BBS노조는 노조 본연 모습으로 돌아가라 △이채원 사장은 상황을 직시하고 즉각 사퇴하라 △사측은 스님·불자들의 진심을 매도하지 말라 △BBS노조는 (이사장 영담 스님에 대한)고소·고발 근거 자료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희망노조는 이사장 영담 스님을 서울중앙지검에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BBS노조(위원장 전영신)는 ‘어용노조’ 장용진 前 노조위원장(現 파이낸셜뉴스 사회부 차장)은 ‘불교방송을 떠나 기독교계열 신문사에 다니며 스님을 폄훼·모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불교 정체성 회복’이 불교방송 문제 본질”

희망노조는 “당면한 불교방송 문제는 '불교 정체성 회복'이 우선이며 이를 위한 선결과제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해임”이라면서 “BBS노조는 ‘어용노조’로 퇴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영신 노조위원장이 불교방송 이사회의장 앞에서 이채원 사장이 비유로 들었던 ‘타이타닉 침몰’ 사진을 들고 “불교방송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이채원 사장. 불교방송 직원들은 살고 싶다”고 주장한 것 등을 예로 들었다.

희망노조는 “(장용진 前 노조위원장이 근무하는) 파이낸셜뉴스 홈페이지 인사말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흐르는 신문’이라고 적시돼 있다”며 “BBS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면서 고소·고발을 하는 것이 정당한 행위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물었다.

이날 희망노조는 “장 前 위원장이 ▷내가 임학규(영담)라는 스님하고... 임학규.. 그는 자신이 잘못된 것을 남한테 뒤짚어 씌우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임학규(영담)네 절집 앞 ▷(혜문 스님에게) 그래놓고 잘했다는 겁니까?... 이건 동네 양아치도 안하는 짓입니다 등 불교방송을 떠난 후에도 스님들을 비하하고 막말을 쏟아냈다”고 설명했다.

“‘장적이가 방송국 좌지우지? 안 될 거다’는 총무원장 폄하”

희망노조는 “이채원 사장이 ▷영담 스님을 영문이니셜 ‘YD’라고 부름(2012년 11월 30일 부산 출장 중) ▷“장적이가 불교방송 이사로 들어와서 방송국을 좌지우지 하려고 해도 안 될 거다”(2013년 1월 11일 경북도청 이동 중) ▷“‘뮤지컬 원효’는 영담이가 다 해먹은거다”(2013년 1월 31일 국장단 회의 중)라고 말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적 스님은 조계종총무원장스님을 대리해 불교방송 이사로 오신 분이다. 장적 스님을 ‘장적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총무원장 스님을 폄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BBS노조 ‘이채원 사장 하수인 노릇 그만”

희망노조는 “BBS노조(위원장 전영신)와 장용진 前 노조위원장(現 파이낸셜뉴스 사회부 차장)은 이채원 사장의 하수인 노릇을 그만하길 강력 경고한다. 사장 해임을 방해하기 위해 종교정체성 문제 본질을 호도하고 ‘이사장 스님과 측근 비리’를 들먹이는 소위 ‘물타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희망노조는 BBS노조와 장용진 前 노조위원장에게 “불교 정체성 문제 있는 사람이 불교방송 사장으로 있는 것이 옳은가? 이를 지적한 진행자 스님에게 오히려 ‘주동자 색출’ 운운하는 사람을 계속 불교방송 사장으로 모셔야 하는가?”라며 “이사장 영담 스님과 측근 비리가 있다면 근거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자료 공개가 어렵다면 당면과제인 이채원 사장의 불교 정체성 문제와 배임혐의부터 처리한 뒤 (영담 스님과 측근들에 제기되는) ‘재단 비리’ 의혹 등을 (희망노조와 BBS노조가 함께) 철저규명하자”고 제안했다.

“기원대법회를 폭도 집회로 보다니”

희망노조는 21일 오후 2시 예정된 ‘불교방송 정체성 회복 기원대법회’와 관련해 이채원 사장이 과잉대응하고 있다며 비난을 이어갔다.

희망노조는 기획관리국장 사내 메일을 인용하며 “사측이 ‘법회’를 폭도 집회인양 호도해 ▷15~17층 경비 강화 ▷엘리베이터 14층까지만 제한운행 ▷주조정실 문단속 ▷경비용역 배치 ▷시위참여 금지 ▷직원 동원 채증 등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노조는 임금체불 및 인사권 남용에 따른 고통과 불교방송 정체성 회복을 위해 투쟁한다”며 “이채원 사장 친위대인 어용노조와 근본이 다르다. BBS노조가 주장하듯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과 측근 세력에 동조하는 노조’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불교방송 희망노조의 성명서 전문.

 

성명서 10
 

불교방송 희망노동조합(이하 희망노조)은 지난 3월 18일 BBS불교방송 노동조합(이하 BBS노조) 전영신 노조위원장과 장용진 前 노조위원장(現파이낸셜뉴스 사회부 차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강력히 비난하며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희망노조는 BBS노조(위원장 전영신)와 불교방송을 저주하며 회사를 떠난 장용진 前 위원장에 대해 더 이상 이채원 사장의 하수인 노릇을 그만하길 강력히 경고한다. 또한 당면한 불교방송의 문제는 ‘불교 정체성 회복’이 우선이며, 이를 위한 선결 과제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해임이다. 사장의 해임을 방해하기 위해 사장의 종교 정체성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고, ‘이사장 스님과 그 측근들 비리’를 들먹이며 소위 ‘물타기’ 행위를 즉각 중지하기를 촉구한다.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취임이후 BBS노조 역대 위원장들의 유착 관계

-. 2011년 10월 10일(월)
   BBS노조(위원장 장용진)는 “신임 이채원 사장의 취임을 환영하며 책임경영의 토대가 마련된 것에 대해 안도와 기대감을 표명 한다”라고 보도자료 발표(불교포커스 기사중에서)
-. 2012년 6월 초
   BBS노조 위원장 장용진, 불교방송 문자메시지 서비스 댓글 사건과 관련하여 본인의 고소가 당사자 적격에 문제가 되자 ‘회사 명의로 고소’하라고 사장에게 권유, 결국 사장은 상락선원 혜문스님을 고소함(2013. 3.18 장용진 불교닷컴 인터뷰 기사)

-. 2012년 10월
  BBS노조 위원장 권한대행 김종범, 노사협의회 자리에서 직원들의 임금체불의 고통을 외면하고 이채원사장이 요구한 2013년도 임금 예산 200% 삭감 협조 요청에 동조하여 노조원들을 설득함. (복수노조인 ‘희망노조’가 탄생하게된 배경)
-. 2012년 12월 18일
   BBS노조 차기 위원장 전영신, 불교방송 이사회가 열리는 회의실 밖에서 이채원 사장이 직원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비유로 들었던 ‘타이타닉 침몰 사진’을 들고 ‘불교방송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이채원 사장. 불교방송 직원들은 살고 싶다. 더 이상 불교방송을 침몰시키지 말아 달라’라고 주장함. (법보신문 기사 중에서)

이상과 같이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취임이후 BBS노조의 前위원장 장용진과 김종범, 現위원장인 전영신 세 사람은 노조가 갖춰야할 기본 덕목인 ‘사측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조합원의 권익’ 보다는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입장에 동조하여 ‘어용노조’라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 권력의 탄압 속에서도 기존 노조의 절반에 가까운 30여명이 ‘희망노조’에 가입하고 지금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희망노조는 어용 노조로 퇴색한 BBS노조 일부 전, 현직 위원장들과 집행부 및 이에 동조하는 직원들에게 강력히 경고한다.

희망노조는 불교방송 직원들이 겪는 임금체불 및 인사권 남용에 따른 고통과 불교방송 정체성 회복을 위해 투쟁한다. 희망노조는 이채원 사장의 친위대인 어용노조와 그 근본이 틀리다. 희망노조는 사장이 그 측근들과 어용노조, 일부 교계기자를 통해 강조하고 싶은 소위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과 측근 세력에 동조하는 노조’가 아니다. 이는 희망노조와 진행자 스님들의 진심을 폄하하고 불교방송 문제의 본질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궁여지책이다.

희망노조는 BBS노조(위원장 전영신) 집행부와 장용진 파이낸셜뉴스 기자에게 아래와 같이 묻고 싶다.

-. 희망노조는 이채원 사장의 불교 정체성 문제에 대한 근거자료(녹취, 증언, 사실확인서, 사진 등)를 갖고 있다. 불교 정체성 문제가 있는 사람이 계속 불교방송 사장으로 있는 것이 옳은 일인가? 이를 지적하고 소명을 요구한 진행자 스님들에게 오히려 ‘주동자 색출’ 운운하는 사람을 계속 불교방송 사장으로 모셔야 하는가?

-. 만약 당신들이 주장하듯이 불교방송 이사장 스님과 그 측근 세력들이 엄청나게 큰 비리가 있다면 당장 그 근거자료를 공개하라. 지금 공개하기 어렵다면 먼저 당면 과제인 이채원 사장의 불교 정체성 문제와 배임혐의를 논의하여 사실을 확인하고 이사회에 함께 해임을 요구하자. 그리고 난 후 당신들이 제기한 ‘비리 백화점 불교방송’ 문제와 ‘재단 비리’를 철저히 규명하여 함께 싸워나가자. 비리가 있으면 바로 잡고 그 책임자를 문책하는 것이 우리 희망노조의 바램이다. 

불교방송 문자서비스 관련 댓글 관련 불교방송 사장의 스님 고소 사건...
    해도 해도 너무한 거짓말, 이 구업의 죄는 언제까지일까?

※ 2013년 3월 7일(목)
   ① 오후 2시쯤  -  마포 불교방송 15층 화장실 앞에서 (증인 有)
      (사장): 상대방이 스님이라던데...
      (국장): 그럼 문제되지 않겠습니까?
      (사장): 그냥 진행하세요...
   ② 오후 4시  -  서울 서부지검 형사조정위원회
      고소인(이채원사장의 대리인 김봉래 기획관리국장)과 피고소인(대구 상락선원 혜문스님)에 대한 형사사건 합의 조정, 그러나 입장차로 합의는 안 됨
   ③ 오후 5시쯤 - 서부지검 앞에서 김봉래 기획관리국장 교계 인터뷰
      “피의자가 스님인줄 몰랐다. 하지만 불교방송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틀림없으니, 스님이 사과문을 작성해 주면 이를 게재하는 것으로 고소를 취하 하겠다”라고 말함
   ④ 저녁 - 불교방송 기획관리국의 보도자료 발표
      “댓글이 올라 왔을 때는 본인 실명이 아닌 닉네임이었고, 경찰. 검찰에서도 신원을 공개하지 않아 스님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라고 발표

     이미 3월 6일 서부지검에서 김봉래 국장에게 전화 연락이 와 서부지검 505호실이라는 이야기를 하였고, 사장은 당일 날 알았다면 김봉래 국장의 보고의무 위반이며, 아니면 사장의 거짓말이다.
불교방송 사장과 기획관리국장은 오늘 만나는 피고소인이 사전에 ‘스님’인 것을 인지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부지검 형사조정위원회에서에 들어가서 사과문을 받으려고 한 것이다.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스님 폄하 발언 사례...
① 2012년 11월 30일(금)
   부산불교방송 순시 및 부산 불교방송 사장 자녀 결혼식 참석 출장 중에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 법호을 호칭할 때 영문이니셜 ‘YD'라고 불렀다. 이러한 일이 비일비재함.

② 2013년 1월 11일(금) 오후 3시 30분경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 되어 있던 경상북도 지사와의 미팅을 위해 경북도청으로 이동 중 이채원 사장이 “장적이가 불교방송 이사로 들어와서 방송국을 좌지우지 하려고 해도 안 될거다”라고 불교방송 이사 장적 스님을 모독하였다. 장적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을 대리하여 불교방송 이사로 오신 분이다. 사장이 장적스님을 ‘장적’이라고 폄하 하는 것은 총무원장 스님을 폄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③ 2013년 1월 31일(목) 국장단 회의중에 이채원 사장의 발언 내용...
   “스님 세계 질서가 무원칙하듯이 불교방송국도 마찬가지다”
   “원효(뮤지컬 원효)는 영담이가 다 해먹은거다” 라고 스님 들을 비하하고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의 법호를 폄훼함.

BBS노조 前 위원장 장용진(현 파이낸셜뉴스 사회부 차장)의 막말과 스님 폄하 발언

사례1.(이사장 영담스님에 대해서)
내가 임학규(영담)라는 스님하고 목숨을 걸고 싸움을 벌이게 된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임학규...그는 자신이 잘못된 것을 남한테 뒤집어 쒸우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사례2.(이사장 영담스님에 대해서)
새벽 두 세시쯤 잠깐 잠이 들었는데 임학규(영담)네 절집 문앞에서 임학규를 향해 호통을 치는 꿈을 꿨다.

사례3.(상락선원 혜문스님에 대해서)
그래놓고 잘했다는 겁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 스님답게 행동하십시오.
이건 동네 양아치도 안하는 짓입니다. 
 
 이상과 같이 장용진은 불교방송을 떠난 후에도 스님들을 비하하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막말을 쏟아낸 사람이다. 특히 그가 현재 사회부 차장으로 있는 파이낸셜뉴스의 대표이사는 홈페이지 인사말에 ‘파이낸셜뉴스는 모나지 않은 정론지, 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신문, 그리스도의 사랑이 흐르는 신문’이라고 적시되어있다. 장용진 파이낸셜뉴스 기자는 불교방송을 떠나 기독교 계열의 신문사에 다니면서 스님을 폄훼하고 모독하는 행위를 한 것인가?  이번 BBS 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면서 고소, 고발을 하는 것이 정당한 행위인지 반문하고 싶다.

희망노조는 또한 21일의 대법회와 관련하여 사측의 대응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진행자 스님 7분의 “불교방송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법회”를 무슨 폭도들이 집회를 하는 것인 양 호도하고 있다. 기획관리국장의 사내메일에 의하면 15층,16층,17층 경비를 강화하며, 주조정실은 문은 꼭 잠그고 근무, 엘리베이터는 14층까지만 운행, 경비용역 배치, 법회 참가자와 논란을 벌이거나 시위 참여 말 것, 집회 기간인 18일~28일까지 17층 남,북문 닫을 계획, 자체 체증을 위해 보도, 기술 동영상 촬영, 일반 카메라 동원 등등 전쟁을 하자는 것인가?
스님과 불자들의 순수하고 진심어린 마음을 이렇게 매도하는가?

희망노조에서 공문 “불휘노13-04호에 희망노동조합은 1)뮤지컬 원효, 쌍화별곡과 관련한 감사자료, 2)후원회 감사자료, 3)대구 지방사 부지매입 건 관련 감사자료 등의 보고서를 요청하였으나, 김봉래 국장의 답변은 1)은 추가 감사가 진행중이고 2)와 3)은 감사를 진행한 바 없어 드릴 자료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BBS노조는 무슨 자료를 근거로 고소, 고발을 하였는지 밝혀라. 또 사장은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자료가 있는지 정정 당당하게 밝히고, 본인이 BBS노조가 이사장 스님을 고소하는 배후인지 명백히 소명하라.

이에 희망노조는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하나. BBS노조는 노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라.
하나. 이채원 사장은 이 상황의 모든 상황을 직시하고 즉각 사퇴하라.
하나. 사측은 스님과 불자들의 진심을 매도하지 마라.
하나. BBS노조는 고소,고발에 대한 근거 자료를 밝혀라

                 
2013년 3월 19일

불교방송 희망 노동조합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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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한ㅠㅠㅠ 2013-03-23 12:46:02
BBS출장비 1년 예산 1000만원중에 그분이 두 달동안 현금으로 꿀걱한 돈이 500만원입니다.다른 직원들은 일이 있어도 출장을 가기 어렵습니다. 예산이 없기때문입니다. 사찰에 불방 사장 가면 스님이 그냥 보냅니까. 현금으로 거마비 주죠. 강원도 출장가서 모사찰에서 5만원권 가득 든 봉투를 부하직원이 받아서 그분께 줬더니, 10만원 차비하라고 주고선 나머진 자기가 꿀꺽... 종교가 양심의 문제?. ㅠㅠㅠ님

불쌍한ㅠㅠㅠ 2013-03-23 12:39:02
ㅠㅠㅠ님 심정, 이해됩니다. 순진한 님들께서는 이교도(혹시 진심으로 종교를 불교로 개종했다고 하더라도)의 거짓말에 속고 있는 겁니다. 취임후 주말마다 거의 쉬지 않고 전국 사찰을 다니면서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역대 어느 사장도 못했던 활발한 활동 . . 기대 많이 했죠. 그 댓가가 뭔지 아십니까? ㅠㅠㅠ님은 월급 못받을 때, 그 분은 출장비 1박 2일에 현금 20만원 영수증 제출도 필요없는 일당으로 가져갑니다.

ㅠㅠㅠ 2013-03-23 09:56:02
그래요.지금 문제는 종교타령이 아닌겁니다.종교는 양심의 문제이고 당사자가 아니라했으니 앞으로 지켜보면 될거에요.지금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지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한 건 아닐테니까요.큰스님들 중에도 타종교에서 개종한 분들 많으시잖아요? 오히려 불교발전에 도움이 되지 손해는 아닐겁니다.기왕에 위기의 불교방송 구한다고 약속했으니 조금만 지켜 봄 어떨까요? 불교닷컴의 유능한 기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2013-03-23 09:50:25
이제 알겠네요.이교도 여서였겠지요.그걸 감추려고.그런데 의문입니다.왜 이교도는 방송국을 살리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뛰어다니고,신심 깊은 일부 직원들과 스님들께선 외면하시는걸까요? 사장은 일종의 프락치인셈인데 왜 프락치가 회사를 더 사랑하는것 처럼 보이는지 암튼,다 쇼겠죠. 하지만 그 쇼 더 보고 싶네요,솔직히.입사후 첨으로 희망을 봤어요.이교도 한테...이걸 어쩌지요.어머니는 오늘도 새벽부터 절에 가셨는데

ㅠㅠㅠ 2013-03-23 09:46:11
불교닷컴.재밌긴하네요.불교방송땜에 광고재미는 좀 보셨는지요? 총무원취재도 금지당하시고 요즘 어려울텐데,이렇게라도 재미좀 보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이제 불교방송도 좀 도와주시지요.요즘 여러가지로 어려워요.재단이사장은 불교방송 경영에는 관심이 없다는거 하시죠.본전 빼먹기 바쁘니.하지만 사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뜁디다.모두 눈이 휘둥그래졌을만큼 저렇게까지 할필요있나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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