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불교전국승가회, 49일간 1인 릴레이 시위도 계획
티베트 민중봉기 54주년을 기념하고, 분신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3월 1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봉행된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퇴휴) 등이 주관하고 티베트하우스코리아와 불시넷이 주최하는 행사는 식전행사(티베트 소개 영상)와 제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 티베트 민중봉기 54주년 기념식에서는 티베트 불교음악 연주, 티베트 희생자를 위한 묵념, 망명정부 총리 영상 메시지, 남카 스님(티베트하우스코리아)의 추도사, 49일 1인 시위 및 추모기도회 제안 등이 예정됐다.
‘49일 1인 릴레이 시위’는 11일부터 중국대사관 앞에서 49일 동안 진행된다. 50일째는 대중이 함께하는 촛불기도회도 열린다.
제2부 추모문화제에서는 동주 스님의 회심곡, 티베트 노래공연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희망의 룽따 걸기, 티베트 평화 목걸리 만들기, 티베트 다과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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