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학교 교과서 3000권, 지뢰마을 쌀 1톤
천호희망재단 이사장 월서 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은 지난 25일 캄보디아 오도르민쩨이 주 훈센 오도르민쩨이 고교에서 캄보디아 정부교과서 9종 3000권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스님은 베트남전쟁 지뢰피해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들러 쌀 1톤을 보시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4만 2000여 명이 지뢰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번 교과서 전달식은 지난 2월 캄보디아 승왕청 승왕 텝붕스님과 캄보디아 벽오지 마을에 국정교과서 지원계약 체결 후 다섯 번 번째로 지원하는 것이다.
천호희망재단은 지금까지 1만5000여 권의 교과서와 학용품 등을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있는 학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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