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B여수대회 티베트불교단 방한 문제 삼은 듯
중국 정부는 매년 부처님오신날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외국인의 티베트 여행을 금지해왔다. 최근 중국 정부가 외국인의 티베트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한국 등 일부 국가는 여전히 티베트 방문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는 31일자에서 “중국 티베트관광청[西藏旅遊局·TBB]은 티베트의 부처님오신날이 지난 6월 20일부터 외국인 여행 금지를 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해 영국ㆍ노르웨이ㆍ오스트리아 국민은 티베트 여행이 금지돼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이에 대해 TBB는 금지 사유를 명백히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도 한 외교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불교계가 6월 12~15일 여수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우의회’에 티베트불교 대표단을 초청한 일이 문제가 됐다”고 전했다.
당시 중국불교 대표단은 WFB 정식지부로 등록된 티베트 대표단의 한국대회 참가를 비난하며 자국으로 철수하는 등 국제적인 결례를 범했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티베트연구소의 로버트 바넷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 WFB한국대회에 티베트 승려들을 초청한 사실을 한국인의 티베트 여행 금지 사유로 언급했다.
바넷 교수는 “영국의 경우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지난 5월 중국 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달라이라마를 만난 일이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역시 같은 달 베르너 파이만 총리가 달라이라마를 만나 대담을 나눴다.
노르웨이는 중국 반체제 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에게 2010년 노벨 평화상을 안긴 것이 티베트 여행 금지 사유로 지목됐다. 중국 정부는 6월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에 입국하려던 노르웨이 前 총리의 비자발급을 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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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불교,불자들이 정치권력이나 종교권력의 하수인이되어간다면
그리고 한국중국불교와 불자들안에
그 정치권력이나 종교권력에 대한 필연적 복종이라는
패턴마저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면
정말큰일이 아닐수없다
그 원인들이 필연적으로
훈육된 전통이나 습관이 불교내에 혹은 동양사상내에 있었는지 살펴보아야하고...
그런 전통이나 습관들의 근거들은 밝혀져야한다
다행히
계명자상등을 바탕으로 한 논리나 이성에 그리고 이러한 모든 중심주의에 대한 반성-
이런 모든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 아니던가 -
보라!
중국불교는 중심주의를 획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한국불자지식인들, 사판승들은
또 다른 중심을 세우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안으로도 그러하고 밖으로도 그러하다,
무슨 놈의 위원장 위원장 완장들이 그리 많은지...
한국사회와 한국불교가
지금의 중국불교나 중국사회와 무엇이 어찌 다른가?
부처도 세우지말고 조사도 세우지말라
깨어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