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조계사 앞길 전통문화·인파 '넘실'
차없는 조계사 앞길 전통문화·인파 '넘실'
  • 인터넷언론 공동취재단
  • 승인 2012.05.20 10:4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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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낮12시~오후6시 전통문화마당, 오후7시부터 연등놀이

서울 종각역사거리에서 안국동사거리까지 조계사 앞길에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졌다.

낮12시부터 개장할 나라별 부스에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차량이 전면 통제된 채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70개 단체 120여개 부스에는 다양한 체험과 새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국제불교 마당'에는 인도, 히말라야, 일본, 네팔, 대만, 캄보디아, 부탄, 스리랑카, 몽골, 태국, 미얀마 등의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프리카 문화체험 부스와 단주 만들기, 차담 명상, 세계일화, 족두리 연꽃등만들기,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천만다행, 대화로 배우는 서울, 해외교육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전통문화 마당'에는 연꽃전시 및 연잎차, 사물 두드리기, 고려감지금니사경, 제기 딱지 공기놀이, 연화 상감공예체험, 피리만들기, 향만들기, 부채에 연꽃그리기, 전통민화 색칠, 손수건 천연염색, 탁본체험, 닥종이 인형만들기, 가훈써주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사진=연등회 홈페이지

'먹거리 마당'에서는 전통먹거리, 북한먹거리, 친환경음식, 취나물전병과 사찰음식, 주먹밥과 인절미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나눔 마당'은 네팔·스리랑카 돕기, 자비나눔, 팔만대장경 소개, 바라춤·영산재 체험, 선무도 시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NGO 살거리 마당'은 치과, 한방무료 뜸 치료와 불교문화 쥬얼리, 천연비누 체험, 성격검사를 통한 개인의 수행 유행 진단,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으로 꾸며놨다.

전통문화마당을 마무리할 시점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계사에서 인사동을 한바퀴도는 연등놀이가 펼쳐진다. 19일 밤 연등회를 보지 못한 시민들은 이 시간에 조계사 앞 우정국로와 인사동에 가면 된다.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28일 사정상 사찰에 가지 못하는 불자들은 오늘 조계사와 조계사 앞길에 마련된 관불대에서 관불을 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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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2-05-21 16:03:15
저는 종각역 2번 출구 부근에서 9시 30분까지 보았는데 모두들 즐거워 하더이다.
제등행렬이 끝나고 보신각 쪽에 특설 무대공연이 있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해 옆에서
즐기는 이들에게 제대로 안내를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듭디다.
20일 즘 늦게 행사장에 갔는데 그런대로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더 잘 되겠지요.
지방에 있는 친척들도 올라와서 구경하라고 권할 겁니다.

껄껄 2012-05-20 12:44:37
장엄등이 줄어들다 보니 행사후 조계사 앞 도로에 배치되었던 장엄등이 확 줄어들어
거리가 초라해진 것은 당연한 일. 도로를 폐쇄하고 축제를 벌였으면 그 도로를 활용해야
할 것인데 이런식으로 공간을 낭비하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저항이 거세질 것임.
그리고 조계사 일주문과 내부등 일부는 점등도 안하고 방치했던데 분위기가 우중충하고
초라해 보였음. 승가가 맥이 빠지면 신도회나 종무원이라도설쳐 됐어야죠.

껄껄 2012-05-20 12:39:33
인파가 줄어든 것은 확실히 알았을 것이고
장엄등이 줄어들어 드라마틱한 시각적인 효과가 없었음.
주최측에서 축제의 의미를 개인등으로 전화하는 것 같은 느낌.
이건 전략적으로 별로임. 호롱불 켜던 시절에 개인등 행렬이
장엄등 효과를 대신했지만, 지금은 장엄등이 개인등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장엄등은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장엄등에 담아낼 컨텐츠가 중요.
이거 실패하면 제등행렬 시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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