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승 엄중 처벌 받아야 한다"
"도박승 엄중 처벌 받아야 한다"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2.05.09 11:09
  •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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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연대 논평 "비밀 촬영한 자도 엄벌"
참여불교재가연대는 9일 백양사 인근 호텔에서 벌어진 노름 사건과 관련 "도박과 비밀촬영 모두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논평했다.

재가연대는 "조계종 스님들이 하필 열반에 드신 교구본사의 방장 스님 49재에 참석해 도박판을 벌였고, 이것이 계획적으로 촬영된 동영상으로 밝혀졌다고 한다"며 "도박은 승속을 떠나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부도덕한 사회문제"라고 밝혔다.

또 "더구나 이런 문제로 스님들의 세간의 관심이 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며 "한편 이 사안이 과거 MBC 피디수첩에 방송되었던 한 승려의 나신 사진과 마찬가지로 반대 파벌에 의하여 계획적으로 촬영된 동영상으로 불거졌다고 하니, 이 모두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재가연대는 "당연히 일반인보다 막중한 도덕적 책임을 지는 스님들의 성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승단 차원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며 "도박죄, 통신비밀보호법위반죄, 개인정보보호법위반죄 등으로 사회법적으로도 문제가 된다면 처벌받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승가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재가연대는 이어 "이 사안은 일회성 경책으로 끝나기에는 작금의 종단현실과 관련해 너무나 큰 의문점과 시사점을 갖고 있다"며 "도박을 예상해 비밀촬영 장치를 설치하고 스님들이 도박하기를 기다렸다면 스님들 세계에 도박이 일상화되었다는 말인가. 당일 숙박한 스님들의 상습도박을 전문적으로 하는 스님들이었단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도박이 벌어진 해당 객실의 투숙 예정 스님은 누구며 실제 투숙예정 스님들과 도박을 한 스님들이 일치하는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재가연대는 비밀촬영한 주제를 묻고, 어떻게 타인이 투숙하는 방에 들어가 비밀촬영 장치를 설치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재가연대는 "종단은 이러한 의문점을 신속하게 해소해야,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다가서기는커녕 오히려 불자들의 마음조차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승가에 대한 우리 이웃과 불자들의 실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종단이 우리들의 의문에 신속한 답변을 함으로써 외부적 간섭 없이 자율적인 자정의 계기를 삼기 바라며, 종단이 추진해온 자성과 쇄신의 결사가 구호로 그치지 않고, 승가를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논평은 도박한 스님들에 대한 문제보다 비밀촬영한 자들에 대한 처벌과 문제제기에 더 비중을 준 것처럼 보였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논평]도박과 비밀촬영 모두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엄중한 처벌과 신속한 의문해소 만이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힘이 되는 승가의 모습을 찾는 자정의 계기가 될 것이다-

조계종 스님들이 하필 열반에 드신 교구본사의 방장스님 49재에 참석하여 도박판을 벌였고, 이것이 계획적으로 촬영된 동영상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도박은 승속을 떠나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부도덕한 사회문제이다. 더우기 이러한 문제로 스님들이 세간의 관심이 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한편 이 사안이 과거 MBC 피디수첩에 방송되었던 한 승려의 나신 사진과 마찬가지로 반대 파벌에 의하여 계획적으로 촬영된 동영상으로 불거졌다고 하니, 이 모두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당연히 일반인보다 막중한 도덕적 책임을 지는 스님들의 성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승단 차원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고, 도박죄, 통신비밀보호법위반죄, 개인정보보호법위반죄 등으로 사회법적으로도 문제가 된다면 처벌받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승가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다.

또한 이 사안은 일회성 경책으로 끝나기에는 작금의 종단현실과 관련하여 너무나 큰 의문점과 시사점을 갖고 있다.

■ 투숙하기 전 도박을 예상하여 비밀촬영 장치를 설치하고, 투숙한 스님들이 도박을 하기를 기다렸다면, 이는 스님들 세계에 도박이 일상화되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당일 숙박한 스님들이 상습도박을 전문적으로 하는 스님들이었단 말인가?

■ 도박이 일어난 해당객실의 투숙예정 스님은 누구였으며, 실제 투숙예정 스님들과 도박을 한 스님들이 일치하는가?

■ 비밀촬영을 주도한 주체는 누구이고, 이들이 어떻게 타인이 투숙하는 방에 들어가 비밀촬영장치를 설치할 수 있었는가?

■ 애초 비밀촬영의 목적이 무엇이었으며, 이러한 비밀촬영이 협박의 도구로 사용된 사실이 있는가?

따라서 종단은 이러한 의문점을 신속하게 해소하여야,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다가서기는커녕 오히려 불자들의 마음조차도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승가에 대한 우리 이웃과 불자들의 실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종단이 우리들의 의문에 신속한 답변을 함으로써 외부적 간섭 없이 자율적인 자정의 계기를 삼기 바라며, 종단이 추진해온 자성과 쇄신의 결사가 구호로 그치지 않고, 승가를 비롯하여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

2012. 5. 9
참여불교재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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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개혁 파이팅 2012-05-18 21:56:39
늦어지만 불교개혁 잘한다 불교 파이팅--

부처님처럼 청정하게 도심전법을 하자 --서양은 불교열풍--

공부하고 바르게 알자 2012-05-18 19:34:01
--개독이 불똥을 공식용어로 사용해 불교비하를 하는구나--

--요즘 개독들이 .TV뉴스.신문기사.인터넷.잡지에서

--불똥 이란 용어를 사용해서 불교를 은근히 비하를 한다-

--이왕 쓸거면 기독교 대신 개독이란 용어도 공식적으로 사용해라-

--개독들은 불교를 욕할 자격도 없다--증거자료 많음--

--한국에서 싸우지 말고 한국을 떠나라 오죽하면 개독소리를 들을까--

--개독은 사이비 공격하고 천주교 공격하고 이젠 불교 유교까지 공격하는구나--

--개독은 그만 지랄을 해라--나라 망신이다--

--불자들은 정신차리고 종교현실 바르게 알자--지혜제일 종교 맞나--

--부처님처럼 공부하고 도심에서 지혜제일 자비제일을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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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은 불교를 욕할 자격도 없다 2012-05-18 15:22:59
-불교를 개혁하여 더 청정한 불교로 만들고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도심전도 하시요--

-개독들은 불교와 타종교 카페와서 난리치고-

- 불교와 타종교 위장 카페 만들고--

-불교책도 조작하고 인터넷도 조작하고--

--스님들 술집으로 꼬셔가고 도박으로 꼬시고 잘하는 짓이다--'


결혼도하고 음주도하고 도박도하고 신도들 돈 횡령해 먹고 여신도 먹고

대한민국 단일직종 성범죄 1위 개독목사는 불교를 욕할 자격도 없다-

-- 불교는 교리는 최고인데 일부 땡중들이 불교를 욕먹이고 있다--

-- 스님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합리적으로 쉽게 도심에서 전도하고 봉사하십시요-

--부처님처럼 지혜롭게 자비롭게 청정하게 정진하고 도심전도 하십시요--

--애들고 안다 부처님처럼 청정하게 정진하고 전법하는 스님들이 짱이다--

--부처님처럼 도심에서 합리적으로 쉽게 가르치고 실천해야 불교의 위대함을 아는 것이다--

--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종교 지도자 달라이라마 큰스님도

-- 부처님처럼 합리적으로 쉽게 서양 엘리트들을 가르치고 있다--서양불교열풍-

--인류 역사상 석가모니 부처님처럼 진리를 깨닿고

-- 인간세계와 천상세계까지 가르친 성인이 있는가?--

--불교는 당장 땡중들을 퇴출하고 불교를 가장한 불교사쿠라도 색출해서 퇴출하자--

--불교 개혁 제대로 하자--

--부처님처럼 지혜롭게 자비롭게 청정하게 정진하고 도심전도하자

--부처님 공부하시고 모든 존재 건강하십시요 행복하십시요 성불하십시요--합장 꾸벅

퍼온글 2012-05-18 08:24:01
MB기독교정권의 불교말살공작에 현혹되지말고 불자들이여 대동단결하자
경찰은 어청수 전경찰청장(현청와대 경호실장)에대한 불교계의 반대로 중도퇴진이후 오랜시간치밀한준비를 해왔다.

조선일보역시 야간의 대통령이란 사주가 지관총무원장당시 총무원을 사과방문했던이후 불교계특히 조계종을 손좀보기위해 치밀히 준비해왔다

정권역시 작년 정권에맞서 4대강반대와 민족문화수호의지로 정권과 맞섰던 조계종에대해 그싹을 꺽기위해 절치부심 기달리며 치밀히 준비해왔다.

그기에 내부협조자까지 가담했다.

삼위일체...만반의 준비끝

공작의 시작과 동시에 조게종의 숨통은 단숨에 조여왔다.
전국민적 실망과 공분은 하늘을 찌를듯 했다.
기독교 광신자들은 전도복을 입고 조계사로 난입했다.


금방이라도 무너지고 숨이끊어질듯했다.
그러나 그기까지였다.

기획공작의 전모가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종단지도부와 원로회의 종정큰스님,교구본사,출재가 신도단체들이 불순한의도를 알아채고 단결 하기 시작했다.

한국불교는 위기의 순간 상상할수없는 무서운 저력이 발휘 된다.

이사건을 기획공작한 최고책임자는 모든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정신차려 불교개혁하자 2012-05-17 16:15:43
-'불교 교리는 최고인데 불교를 망치는 땡중과 불교로 위장한 불교 사쿠라가 너무 많다-

--밖에서는 개독들이 공격하고 안에서는 땡중들이 애들처럼 파벌싸움하고 잘하는 짓이다--

-개독들은 불교와 타종교 카페와서 난리치고-

- 불교와 타종교 위장 카페 만들고--

-불교책도 조작하고 인터넷도 조작하고--

-- 스님들 술집으로 꼬셔가고 도박으로 꼬시고 잘하는 짓이다--'

-- 결혼도하고 음주도하고 도박도하고 신도 돈먹고 여신도 먹고-

--대한민국 성범죄 1위 개독목사는 불교를 욕할 자격없다--

--불교는 당장 땡중들을 퇴출하고 불교를 가장한 불교사쿠라도 색출해서 퇴출하자--

--불교 개혁 제대로 하자--

--부처님처럼 지혜롭게 자비롭게 청정하게 정진하고 도심전도하자--

--부처님처럼 합리적으로 쉽게 도심에서 가르쳐야 불교의 위대함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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