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대학원, ‘문화재단청기술자’ 양성과정 개설 … 7일 개강
동국대가 우리 문화재를 수호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원장 김황록)이 ‘국가공인 문화재단청기술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일 첫 수업을 가진다.
문화예술대학원은 지난 40여년간 불교미술교육을 해온 전통을 기반으로 △단청기술자 양성 △성보문화재를 복구․보존하는 전문가 양성 △실질적인 불교문화 계승 전문가 양성 등을 목적으로 이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7월까지 매주 1회 16주간 진행된다.
과정은 △한국사 △한국건축사 △문화재관련법령 △단청이론 △색채론 △도학 △도학실습 및 단청채색실습 △현장 강의 등으로 구성했다. 동국대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교수진 등 최고의 강사진이 각 전문분야를 강의할 예정이다.
김황록 문화예술대학원장은 “이번 강좌는 우리 문화재를 수리를 위한 기본적인 소양습득과 국가공인 기술자격 획득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 보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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