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선승사 12일 일면 스님 초청
경기도 남양주시 육군 71사단(사단장 박재민) 호국 선승사는 지난 12일 11시 ‘삼존불 개금불사 점안대법회’를 봉행했다.
선승사는 이날 사단장 박재민 준장 및 군장병, 일반 불자 등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불암사 회주 일면 스님을 초청해 특별 법문을 가졌다.
일면 스님은 군장병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는 군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힘들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여러분 한명 한명이 자부심을 갖게 되고, 부처님을 닮아가며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재민 준장은 “그동안 개금불사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원력을 기울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71사단은 점안법회를 계기로 생명을 존중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본받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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