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연대 등 15일까지 추모기간 설정…4일 오전10시 지보사 영결식
4대강 개발을 반대하는 유서를 남기고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을 추모하기 위해 5일 오후7시 조계사에서 대규모 국민추모제를 개최한다.
4대강 생명살림 불교연대는 분향소 설치, 108배 정진, 추모배너달기 등 오는 15일까지 추모기간으로 설정한다고 3일 밝혔다.
문수 스님의 분향소는 조계사, 봉은사, 화계사, 금선사 등 서울지역 사찰과 부산의 미타선원, 대구 안흥사, 경기도 수원사 봉국사 장경사, 인천 영산정사, 광주 문빈정사, 경북 대둔사, 천안 만일사, 밀양 만어사 등에 설치한다.
4일 낮12시부터 15일까지 조계사에 마련된 문수 스님 분향소에서는 참회와 성찰을 위한 108배 기도 정진이 이어진다.
이어 5일 오후7시 조계사 앞마당에서는 천도의식, 추모사, 추모공연 등의 국민추모제가 열린다.
이와는 별도로 문수 스님 장의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 은해사 주지)4일 오전 10시 스님이 주석했던 군위 지보사에서는 영결식과 다비식을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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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스님의 유언에 따라 우리는 강력하게 4대강 사업에 반대는 물런이요
사대강사업에 참여한 모든분들께 강력히 경고한다
현정부는 사대강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이명박 정부는 문수스님 영전에 진실딘 참회를
강력히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