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후보…15일 운영위서 결정 후 이취임식
중앙승가대 제15대 총동문회장에 창원 성주사 주지 원정 스님이 유력시 된다.
승가대 총동문회 사무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제15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결과, 원정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5일 밝혔다.
총동문회 규정에 따라 오는 15일 운영위에서 회장으로 최종 결정된다.
13, 14대 총동문회장을 지낸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3선을 허용하지 않는 동문회칙에 따라 추가 연임할 수 없다.
총동문회는 오는 15일 운영위 결정에 따라 현 총동문회장 정념 스님과 신임 회장 원정 스님의 이취임식을 동시에 치를 예정이다.
원정 스님은 흥교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2년 고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5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 대학 3기 출신인 스님은 중앙종회의원과 중앙승가대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중앙승가대 총동문회는 이날 김포학사에서 운영위원회에 이어 정기총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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