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사찰로 템플스테이 비운영사찰인 진안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 전북교구종무원장)가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진행한 영외활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매일 마이산탑사를 찾고 있다"고 3일 SNS를 통해서 알렸다.
잼버리 첫째 날인 지난 1일에는 미국 스카우트 청소년 700여 명이 마이산탑사를 방문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대만, 과테말라 청소년 등이 마이산탑사를 찾았다.
마이산탑사는 신도단체인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이 영어해설과 쉼터 지원을 통해 잼버리 참가자를 도왔다. 붓다봉사단은 마이산탑사를 찾은 청소년들이 더위를 잊을 수 있게 얼음 생수와 간식, 목수건 등을 제공했다.
잼버리 청소년들은 마이산탑사의 절경에 감탄하고, 마이산탑사를 창건한 이갑룡 거사의 원력에 탄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범종 대북 등 불교문화 체험을 하고 계곡에서 더위도 식혔다.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잼버리 대회 기간 하루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마이산탑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알고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폭염에 편의시설 미비 등 준비부족이 겹치면서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이 이탈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영국을 비롯해 미국과 싱가폴이 철수를 결정했다. 5일 기준, 이들 3개국을 제외한 152개 나라가 대회 참가 중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템플스테이 주무기관인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금산사 선운사 내소사 등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활용한 영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의 준비부족 운영미숙 등으로 잼버리 참가자들 고통이 커지자 조계종은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전국 사찰을 개방한다고 5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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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없는 마구잡이 입정으로 사과를 앙버티다가
노인회장앞에서 치욕을 당하는 시끄러운 인간
전북도와 여가부의 6년간 준비한 잼버리는
나무한그루 없는 극한폭염의 새만금 총채적 부실로
다가오는 부산세계박람회 선정에 지장줄까 겁나고
철수하는 영,미에 다행히 영외체험활동을 적극 도와주는
선운사, 금산사, 내소사, 탑사를 선두로 하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들께 신비로운 경험 좋은 반응을 가져 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