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 스님의 기이한 생물관과 우주관
진제 스님의 기이한 생물관과 우주관
  • 강병균 교수(포항공대)
  • 승인 2015.06.15 13:54
  • 댓글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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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2015-06-21 12:11:53
"답 안 주면 똥폼 잡는다고 선불교 욕할 거심."

- 껌씨, 내 질문에 "답 안 주면 똥폼 잡는다고 '소승불교' 욕할 거심."

서광/ 2015-06-21 10:57:42
설명 좀 부탁드려 봅니다.

서광 2015-06-21 10:10:19
인도의 전통적인 종교인 브라만교는,
지배족인 아리안족이 토착민인 드라비다족을 지배하기 위하여 만든,
카스트제도와 같은 성질의 지배이념이다.
그에 의하여서만이 대다수인 토착민과 민중들이 그들에 순종하기 때문이었다.

그에 대하여 감히 무모할정도로,
용감하게 반기를 든 것이 붓다였으며,불교였다.
그 붓다와 그가 만든 승단인 불교승가는 우파니샤드철학을 바탕한,
브라만교단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였다.
즉,사망일보직전에 까지 간 것이다.

그 불교에 의하여 치명타를 받고,
인도오지의 농촌에서 겨우 목숨을 이어 가든 브라만교가,
다시 일어난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불교탓이다.

즉 브라만교의 승려들이 불교의 이론을 흡수하여 자기들의 교리를 강화한 것이다.
이때에 그들이 빌려다 쓴 것이 바로 용수의 중관,공론이다.
고오빈다와 상카라등이 그 인물들이다.
오늘날 인도가 최고의 철학자로 여기는 상카라가 용수의 중관을 배낀 것이다.

그렇게 하여 소생한 브라만교의 바뀐 이름이 힌두교이다.
이 힌두교에서는 이제 브라만과 아트만도 공으로서의 브라만과 아트만이다.
존재하지않되 존재하는 공으로서의 존재,
세련된 아트만과 브라만인 것이다.

그 인두판 공의 불교,
힌두교가 이제는 그 불교를 향하여 역습을 가한 것이,
바로 인도의 금강승에 의한 밀교이다.
그 인도밀교가 티벳에간 것이 티벳불교,라마교이다.

하나같이,
그 뿌리를 중관에 두고 자란,
힌두교,밀교,티벳불교이다.
멀리는 이웃의 남방불교이며,중국불교이다.
모두들 오늘도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인,
진제종정부터 열심히 주장하는 참나의 종교들이다.

서광 2015-06-21 09:50:17
정정:0237=서광

0237 2015-06-21 09:48:44
원효의 앞 세대인,
원측스님은 용수에 대하여 평하길.....
아마 제8아뢰야식에 대하여 알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용수는 아뢰야식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했다.

원측의 이와같은 오해 현상은 불교전반에서 일어난다.
이전의 고명한 승려들은 깨달음에 의하여 모든 것에 통달했으리라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알고 잇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용수는 아뢰야식에 관하여 알지 못했다.
그가 알고 있은 식의 세계는 육식의 세계가 전부였다.
따라서 그의 공의 이론과 진제와 속제같은 것도 어디까지나 육식에서의 일이다.
즉,그가 일체에 대하여 통달했으리라고 하는 것은 순전히 오해이다.

그것은,
그의 주장이 어느날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전 전생애를 거처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니냐야학파와 치열하게 논쟁하는 가운데서,
하나씩,하나씩 사유를 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그것은 그가 니야야학파와 논쟁하는 가운데 광파론이나,
중론,십이문론 .대지도론을 지은 것을 보면 알수가 있다.

이러한 용수에 대하여,
깨달음이니,돈오니,아뢰야식이니 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일이 없다.
용수 그도 그 이전의 무수한 앞사람들이 쌓아올린 중관의 전통위에서,
차근차근히 사유하며 정진한 것이다.

그러한 용수의 시대에는 아뢰야식의 개념이 전혀없었다.
여전히 육식과 의식의 좁은 세계였을 뿐이다.
즉,용수의 공론은 그만큼 문제가 많은 헛점투성이었다.

그러한 용수에 의하여 생긴것이,
중국불교이고,티벳불교이며 힌두교이다.
즉,아직 아뢰야식도 알지못하는 상태에서,
중국과 티벳,인도전역에 알려져서 자란 것이다.

그탓에,
즉 미완의 용수의 중론에 근거한 탓에,
티뱃불교,중국불교,나아가 힌두교가 하나같이,
참나의 헛소리를 예사로 하는 실체론,이원론으로서의 종교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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