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차기 주지에 정덕 스님 당선…원경 스님과 6표 차
법주사 차기 주지에 정덕 스님 당선…원경 스님과 6표 차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3.08 15:38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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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명 투표…정덕 스님 127표, 황석 스님 2표, 원경 스님 121표, 무효 6표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차기 주지에 정덕 스님이 당선했다. 정덕 스님은 127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원경 스님이 얻은 121표보다 6표를 더 득표했다. 투표율이 89.8% 달했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 법주사 대중의 관심이 깊었다는 방증이다.

8일 법주사 템플스테이관 선불장에는 산중총회에 참석한 구성원으로 북적였다. 유력 후보자인 정덕 스님과 원경 스님은 산중총회장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했다. 조실 지명 스님은 산중총회 개회 20여 분 전에 좌정했다. 이번 산중총회 구성원은 비구 237명, 비구니 48명 등 285명이다. 대략 260여 명이 투표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중총회는 구성원 285명 중 과반인 153명이 입장 완료한 1시 19분께 시작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산중총회 의장 정도 스님이 “오늘 산중총회 성원에 감사하다. 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구성원들에게 인사하고 안건을 상정했다.







의장 정도 스님은 제5교구 법주사 산중총회를 시작한다면서 법주사 주지 후보자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입후보 스님들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기호 1번 정덕 스님, 기호 2번 황석 스님, 3번 노현 스님, 4번 원경 스님이 입후보해 중앙선관위에서 ‘자격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노현 스님은 3월 6일 사퇴했다. 산중고유의 방식으로 차기 주지 후보자를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오지 않자 곧장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유효 투표 다수를 얻는 스님을 본사주지 후보자로 선출키로 했다. 후보자 정견 발표는 없었다. 투표용지를 받은 스님들은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함에 표를 넣은 후 퇴장했다.


법주사 주지 당선자 정덕 스님.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차기 주지에 정덕 스님이 당선했다. 정덕 스님은 127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원경 스님이 얻은 121표보다 6표를 더 득표했다. 투표율이 89.8% 달했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 법주사 대중의 관심이 깊었다는 방증이다.

8일 법주사 템플스테이관 선불장에는 산중총회에 참석한 구성원으로 북적였다. 유력 후보자인 정덕 스님과 원경 스님은 산중총회장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했다. 조실 지명 스님은 산중총회 개회 20여 분 전에 좌정했다. 이번 산중총회 구성원은 비구 237명, 비구니 48명 등 285명이다. 대략 260여 명이 투표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중총회는 구성원 285명 중 과반인 153명이 입장 완료한 1시 19분께 시작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산중총회 의장 정도 스님이 “오늘 산중총회 성원에 감사하다. 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구성원들에게 인사하고 안건을 상정했다.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차기 주지에 정덕 스님이 당선했다. 정덕 스님은 127표를 얻어 상대 후보인 원경 스님이 얻은 121표보다 6표를 더 득표했다. 투표율이 89.8% 달했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 법주사 대중의 관심이 깊었다는 방증이다.

8일 법주사 템플스테이관 선불장에는 산중총회에 참석한 구성원으로 북적였다. 유력 후보자인 정덕 스님과 원경 스님은 산중총회장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했다. 조실 지명 스님은 산중총회 개회 20여 분 전에 좌정했다. 이번 산중총회 구성원은 비구 237명, 비구니 48명 등 285명이다. 대략 260여 명이 투표에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중총회는 구성원 285명 중 과반인 153명이 입장 완료한 1시 19분께 시작했다.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산중총회 의장 정도 스님이 “오늘 산중총회 성원에 감사하다. 법대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구성원들에게 인사하고 안건을 상정했다.







의장 정도 스님은 제5교구 법주사 산중총회를 시작한다면서 법주사 주지 후보자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입후보 스님들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기호 1번 정덕 스님, 기호 2번 황석 스님, 3번 노현 스님, 4번 원경 스님이 입후보해 중앙선관위에서 ‘자격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노현 스님은 3월 6일 사퇴했다. 산중고유의 방식으로 차기 주지 후보자를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오지 않자 곧장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유효 투표 다수를 얻는 스님을 본사주지 후보자로 선출키로 했다. 후보자 정견 발표는 없었다. 투표용지를 받은 스님들은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함에 표를 넣은 후 퇴장했다.


법주사 주지 당선자 정덕 스님.

의장 정도 스님은 제5교구 법주사 산중총회를 시작한다면서 법주사 주지 후보자 선출의 건을 상정했다. 입후보 스님들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기호 1번 정덕 스님, 기호 2번 황석 스님, 3번 노현 스님, 4번 원경 스님이 입후보해 중앙선관위에서 ‘자격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노현 스님은 3월 6일 사퇴했다. 산중고유의 방식으로 차기 주지 후보자를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오지 않자 곧장 무기명 비밀투표에 의해 유효 투표 다수를 얻는 스님을 본사주지 후보자로 선출키로 했다. 후보자 정견 발표는 없었다. 투표용지를 받은 스님들은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함에 표를 넣은 후 퇴장했다.

법주사 주지 당선자 정덕 스님.
법주사 주지 당선자 정덕 스님.

투표 완료 시간 오후 3시, 산중총회 의장 정도 스님은 “투표 시간이 완료됐다.”고 선언하고 곧바로 개표에 들어갔다. 투표용지 수를 확인한 선관위 직원은 오후 3시 16분께 256명이 투표했다고 발표했다. 무효표를 가리는 검표에 들어갔다. 개표는 빠르게 진행됐다. 후보자별로 기표용지를 분류했다. 30여 명의 스님이 결과 발표를 기다렸다.

의장 정도 스님은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변은 아쉬움과 박수가 터졌다.

당선자 정덕 스님은 “법주사 스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화합해 교구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 도와달라.”고 했다. 또 “어른 스님을 모시고 새로운 법주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취임 후 승려복지 사업을 바로 시작하겠다.”고 했다.

정덕 스님은 법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7년 수계했다. 은해사 총무국장, 법주사 재무국장,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8대 중앙종회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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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가능성 없겠구나 2024-03-15 19:19:54
법주사는 아무런 변화의 가능성 없겠구나 이런 스님을 주지로 뽑다니...

속리산능이 2024-03-12 07:36:37
표차이가 6표 차이밖에 안났다는 것은
그만큼 법주사에서 변화를 원했던 사람이 많았다고 보여지는구만.
모스님 끼고 도는 교구장덕에 스님들 민심 떨어져 동네 사람들
민심 떨어져..
절대로 121표 우습게 보지 말길.

법주사여 2024-03-12 00:03:27
선거 끝나고 나니 왠지 씁쓸하고 허전하지
걱정이여 걱정

승리한자
마음 넉넉히 쓰고
대중화합하도록하고
중립지키고
편가르지 말고
덕으로 덕으로 대하시길 바라오

곧 4년 금방 돌아온다네

원사모 2024-03-11 20:31:32
미련하고 아둔한 ㅇㄱ스님
선거는 배신과 속임수라는것을 왜 듣지 않고
선거후 후유증 없어야 한다고 고집부리더니
혼자서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면 달렸는지 묻고싶네
듣자하니
신문사장을 했다는 아치는
후보자를 선거 30분전에 불러서 문중에게 삥뜯게하고
어떤 후보자 선거 십분전에
사리각에 검은비닐봉지 들고 뛰어가니
기가 찹니다
거짓이라고 생각하면 cctv 돌려서 보면 알것이고
ㅇㄱ아
부디 정신 차려라
연꽃은 진흙에서 피지만
섞고 섞은 뻘에서는
연꽃이 필수 없다는 이치를 왜 모르니
ㅇㄱ 너도 같은 놈인가

속리산이여! 2024-03-10 18:47:04
드디어 5교구 선거 끝났구나
우리 스스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눈을 깜고 있는지
1년뒤면 알게될것이다.
스님들이여
돈은 중요하고
양심을 버리고 과연 국민들과 불자들에게 이야기 할 수있을가요
식견을 갖고 있었다는 글쟁이 스님도 명예와 인연앞에 후보자뒤에 검은세력이 있음을 알면서도
전화를 돌리고 검은세력을 지지하는 모습에
가야산 후배들은 글쟁이 스님은 그져 부끄러운 존재읿뿐
속리산 스님들
주머니는 두둑하신지요
이제 여러분들이 저들에게 무슨 짓을 하든 마음것 하라고
임명장을 주고 왔으니 기분이 좋으신지요
200억 들여 만든 박물관은
화장터 인지 농촌 마을 체육시설인지
ㅎㅇ스님 리벳이트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더 나왔는것 같은데 애들 두명 학비 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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