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재 병원 ‘첫 삽’…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착공
불교문화재 병원 ‘첫 삽’…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착공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4.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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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원행 스님 “민족 문화 보고인 불교문화재 체계적 관리 담당”
초격 스님 “물심양면 지원” 연면적 6769.28㎡ 규모…2024년 6월 완공
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위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26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45-22에 건립하기 위해 첫 삽을 떴다.



조계종이 불교문화재 종합병원을 착공했다.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위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26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45-22에 건립하기 위해 첫 삽을 떴다. 2013년 4월 문화재 보존・수리시설 신축과 기자재 설치를 포함하는 불사로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안)이 마련된 지 10여년 만이다.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은 불교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불교문화재 조사와 연구, 보존, 관리, 복원 등의 기능을 총괄하는 시설로 종단 주요 종책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애초 위례신도시 부지에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를 착공했다가 부지 용도, 입지 조건 등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이 일면서 종단 내부 공모로 새로운 부지를 모색한 끝에 이날 양평 공흥리 부지에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이날 착공식을 거행했다.

연구시설은 2022년 9월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2023년 7월 상량식을 거쳐 오는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연면적 6769.28㎡(2047.7평),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대형불화를 보존‧복원할 수 있는 보존처리실을 비롯해 수장고, 전시실, 분석실, 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불교문화재 보존 등을 위한 외형적 시설이 건립되면서 향후 연구시설 운영계획과 인력 수급 등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이날 착공식은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의 개토제로 불사의 원만 회향을 염원했고,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이 원만 불사회향을 위한 축원을 올렸다. 총무원장 원행 스임 등 착공식 참가 대중이 첫 삽을 더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종단불사추진위원회는 “33대~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이 불교문화유산 보존사업을 종단의 종책 과제로 선정해, 2013년 4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7월 위례 신도시에 약 3,300평 부지를 매입했다.”며 “이후 해당 부지의 용도 및 운영 방식의 변경으로 2020년 8월, 사업 부지를 이곳 양평군으로 변경하였으며 11월, 입찰공고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3월,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기본설계를 완료해 6월, 양평군의 건축허가 승인을 받았고, 이후 설계적정성 검토와 시설공사 위탁계약을 조달청에 요청해 같은 해 10월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감리업체 선정, 2월, 양평군 착공허가 승인을 받아 오늘 착공식을 봉행하게 됐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삼혜 스님은 “올해 말까지 토목공사 및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상량식을 봉행할 예정이며 2024년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불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문화재연구시설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직결된 전통문화재의 보존과 복원 그리고 전승을 담당할 중요한 거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불사이다. 전 총무원장이신 자승 스님의 원력으로 시작된 이후 대외 환경의 변화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도움으로 종단의 숙원사업이 이제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오늘 건립에 착수한 불교문화재연구시설은 일차적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보고인 불교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통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은 민족의 정신문화 향상과 직결되어 있다. 단순히 종교문화재라는 관점으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는 문화강국의 근본이 되는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가꾸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해야 한다. 이것이 곧 국가 경쟁력 제고의 바탕이 되는 것”이라며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은 우리 민족문화의 보고인 불교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며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영역까지 그 역할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하는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세상 만물은 생멸하다는 ‘생주이멸 성주괴공’의 부처님 진리 속에서 우리의 소중한 불교문화유산을 보존하여 오래도록 후손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예술로 표현된 진리를 전하고자 함이며, 5천년 역사의 문화강국으로서의 자긍심과 세계적으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 불교문화유산은 그간 사찰을 중심으로 큰스님들과 불자들의 노력으로 보존하고 전승하였으나 그 노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라도 사찰을 중심으로 하는 보존의 한계에 대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대단히 환영할 일이고 거룩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착공식을 시작으로 불교문화유산을 기리고 보전하는 종단 불사가 원만성취 되기를 기원하며,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이 완공하는 날까지 제25교구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사하는 김현모 문화재청장.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문화재청도 통합적인 계획을 세워 문화재를 관리하겠다. 불교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통해 보다 많은 불교문화유산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 연구시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립 과정에서 불교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자연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은 “국가 문화재로 지정한 유형문화재 중 70% 이상이 불교 문화재이고, 아직까지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불교 문화재 또한 수십만 점에 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존처리는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곳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에서는 성보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보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괘불을 보존처리할 역량 또한 갖추어 건립한다고 하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 보존처리 시설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또 “우리의 문화자산인 성보문화재는 기술적 측면에서만 보존 관리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성보문화재는 신심의 결정체이며 부처님 진리의 예술적 표현”이라며 “그러므로 성보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는 출발점도 신심과 진리를 바탕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종단의 성보문화재는 워낙 방대하여 각 사찰에서 산발적으로 관리해 왔고, 보존 관리는 국가기관이나 민간 전문 업체의 기술에 의존하였으나 오늘 착공식을 기점으로 우리 종단이 앞장서 문화재를 보존관리할 단초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위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26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45-22에 건립하기 위해 첫 삽을 떴다.

조계종이 불교문화재 종합병원을 착공했다.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위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양평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26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45-22에 건립하기 위해 첫 삽을 떴다. 2013년 4월 문화재 보존・수리시설 신축과 기자재 설치를 포함하는 불사로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안)이 마련된 지 10여년 만이다.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은 불교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불교문화재 조사와 연구, 보존, 관리, 복원 등의 기능을 총괄하는 시설로 종단 주요 종책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애초 위례신도시 부지에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를 착공했다가 부지 용도, 입지 조건 등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이 일면서 종단 내부 공모로 새로운 부지를 모색한 끝에 이날 양평 공흥리 부지에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이날 착공식을 거행했다.

연구시설은 2022년 9월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2023년 7월 상량식을 거쳐 오는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연면적 6769.28㎡(2047.7평),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대형불화를 보존‧복원할 수 있는 보존처리실을 비롯해 수장고, 전시실, 분석실, 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불교문화재 보존 등을 위한 외형적 시설이 건립되면서 향후 연구시설 운영계획과 인력 수급 등에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이날 착공식은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의 개토제로 불사의 원만 회향을 염원했고, 용문사 주지 도일 스님이 원만 불사회향을 위한 축원을 올렸다. 총무원장 원행 스임 등 착공식 참가 대중이 첫 삽을 더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종단불사추진위원회는 “33대~34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 스님이 불교문화유산 보존사업을 종단의 종책 과제로 선정해, 2013년 4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7월 위례 신도시에 약 3,300평 부지를 매입했다.”며 “이후 해당 부지의 용도 및 운영 방식의 변경으로 2020년 8월, 사업 부지를 이곳 양평군으로 변경하였으며 11월, 입찰공고를 통해 설계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3월, 불교문화재 연구시설 기본설계를 완료해 6월, 양평군의 건축허가 승인을 받았고, 이후 설계적정성 검토와 시설공사 위탁계약을 조달청에 요청해 같은 해 10월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감리업체 선정, 2월, 양평군 착공허가 승인을 받아 오늘 착공식을 봉행하게 됐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삼혜 스님은 “올해 말까지 토목공사 및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상량식을 봉행할 예정이며 2024년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불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불교문화재연구시설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직결된 전통문화재의 보존과 복원 그리고 전승을 담당할 중요한 거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불사이다. 전 총무원장이신 자승 스님의 원력으로 시작된 이후 대외 환경의 변화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도움으로 종단의 숙원사업이 이제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오늘 건립에 착수한 불교문화재연구시설은 일차적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보고인 불교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통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은 민족의 정신문화 향상과 직결되어 있다. 단순히 종교문화재라는 관점으로만 바라볼 문제가 아니다.”며 “우리는 문화강국의 근본이 되는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가꾸는 것은 물론 이를 활용해야 한다. 이것이 곧 국가 경쟁력 제고의 바탕이 되는 것”이라며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은 우리 민족문화의 보고인 불교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며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 영역까지 그 역할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하는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환영사를 하는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세상 만물은 생멸하다는 ‘생주이멸 성주괴공’의 부처님 진리 속에서 우리의 소중한 불교문화유산을 보존하여 오래도록 후손에게 전하고자 하는 것은 예술로 표현된 진리를 전하고자 함이며, 5천년 역사의 문화강국으로서의 자긍심과 세계적으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 불교문화유산은 그간 사찰을 중심으로 큰스님들과 불자들의 노력으로 보존하고 전승하였으나 그 노력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라도 사찰을 중심으로 하는 보존의 한계에 대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대단히 환영할 일이고 거룩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착공식을 시작으로 불교문화유산을 기리고 보전하는 종단 불사가 원만성취 되기를 기원하며,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이 완공하는 날까지 제25교구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사하는 김현모 문화재청장.
축사하는 김현모 문화재청장.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문화재청도 통합적인 계획을 세워 문화재를 관리하겠다. 불교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을 통해 보다 많은 불교문화유산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 연구시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건립 과정에서 불교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자연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은 “국가 문화재로 지정한 유형문화재 중 70% 이상이 불교 문화재이고, 아직까지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불교 문화재 또한 수십만 점에 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보존처리는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곳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에서는 성보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보존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괘불을 보존처리할 역량 또한 갖추어 건립한다고 하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 보존처리 시설로 명실공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또 “우리의 문화자산인 성보문화재는 기술적 측면에서만 보존 관리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성보문화재는 신심의 결정체이며 부처님 진리의 예술적 표현”이라며 “그러므로 성보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는 출발점도 신심과 진리를 바탕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종단의 성보문화재는 워낙 방대하여 각 사찰에서 산발적으로 관리해 왔고, 보존 관리는 국가기관이나 민간 전문 업체의 기술에 의존하였으나 오늘 착공식을 기점으로 우리 종단이 앞장서 문화재를 보존관리할 단초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덕문 스님은 부회장 허운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늘의 대작불사는 또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될 것이다. 전국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교문화유산이 이곳 양평군에서 진단되고 보존・복원・연구 될 것이며, 전 세계에 한국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구심점이 돼 문화강국으로서 작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이자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은 “‘불교문화재 연구시설’이 완공되면 우리 문화재가 어떻게 수리되고 보존처리 되는지를 체험하고 관람하는 또 하나의 뜻깊은 명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착공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중앙종회의장 정문 스님,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부회장 허운 스님,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 종단불사추진위원회 총도감 현고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전국비구회장 본각 스님, 총무원 부실장 스님들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등 사부대중 29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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