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방장 선출 위한 산중총회 다시 열기로
송광사 방장 선출 위한 산중총회 다시 열기로
  • 김원행 기자
  • 승인 2019.10.07 16:42
  •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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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신청 등 논란일자 임회 통해 11월 1일 결정
▲ 지난달 30일 열린 송광사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참석대중 과반수의 동의도 받지 않은 채 방장선출을 임회에 위임했다. 임회 관장 사항에 방장 선출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출처 = 송광사 홈페이지)

절차상 하자 등으로 논란을 자초한 조계총림 송광사가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송광사는 7일 긴급 임회를 열고 오는 11월 1일 산중총회를 열어 방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송광사는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임회에서 방장을 추천하기로 해 임회에서 다득표한 현봉 스님을 방장으로 추천했다.

그러나 스님들은 지난번 산중총회에서 방장을 임회가 추천하도록 한 결정은 참석대중 과반수의 동의를 얻지 못한데다, 임회의 관장사항이 아니라는 점 등을 들어 중앙선관위 등에 이의신청을 했다.

그러자 주지 진화 스님이 7일 오후1시 임시 임회를 소집해 이 문제를 논의한 끝에 11월 1일 방장 선출을 다시 논의하기 위해 산중총회를 열기로 한 것이다.

한편 이날 임시 임회의 산중총회 재결정에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

산중총회를 통해 새로운 방장을 추대하자는 것인지, 지난 30일 임회 결정에 대한 추인을 받자는 것인지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송광사 측은 조계종 중앙선관위 결정을 보면서 11월 1일 산종총회 의안은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원로·중진급 스님들은 "조계총림 송광사가 부실한 산중총회로 불가(佛家)에 물의를 일으켰으나 큰 뜻으로 화합의 장을 민주적으로 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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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총회를 지켜보며 2019-10-16 01:34:32
1. 진화스님은 제3차 산중총회에 개회와 더불어 먼저 이렇게 대중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교계 안팎에선... 어느 분이 방장에 추대되는 것도 관심이지만 어떻게 방장을 추대하는 지에 대해 더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등 등”

“저는 그동안 방장 추대의 방법을 두고 산중총회에서 선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대,내외적으로 이야기를 했고, 임회에서도 결의했습니다. 후보자 스님들도 다 같이 협의를 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이 듣고, 이렇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임회를 받아들여, 임회에서 선거로 결의했습니다. 우선 이처럼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모순에 책임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방장추대는 임회 관장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안건으로 받아들인 잘못의 책임을 부탁드립니다.

당당하게 녹취를 공개하고, 만약 의장이 회의 주재의 잘못이 있으면 대중에게 참회바랍니다.
승보 송광사가, 스님들이 수치스럽지 않은 승보의 일원이 되기를 당부 드립니다. ()

송광사 대중

송광사는 2019-10-13 16:28:43
적어도 불교다컴처럼 껍데기라도
좀 새뜻하게 바꿔봐라

불자들이여 2019-10-13 16:22:45
송광사는.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하여
다시 승보 사찰로 재탄생 해야 합니다

무은일? 2019-10-13 01:26:03
송광사에 무슨일이라도??

한 불자가 소중합니다. 2019-10-12 21:54:28
송광사를 참 좋아하는
초심 불자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는 못 가지만 
아주 가끔 찾아가죠.

법문도 좋고.
사찰 경내도 좋고.

소임보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저 같은 초심불자는
행복을 충전 받습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이라면...

송광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굳이 듣고싶지 않은 이야기를 
댓글을 통해 알리려고 애쓰지도 마십시오.

무학대사의 말씀처럼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일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