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경선 스님에 인계 …부채 빼면 순재산 28억여원 남겨
범어사 경선 스님이 마이너스 상태에서 출발해 40억 원이 넘는 액수를 후임자에게 물려줬다는 주장(불교닷컴 2024. 1. 4.)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수불 스님이 경선 스님과 작성한 지난 2016년 3월 25일 인수인계서에 따르면 넘겨준 금액은 35억1,277만원으로 예금 34억원과 현금15억 원 가량이었다.
부채가 6억8,240만원(불사미집행금 2억6,695만원, 개발제한비지급금 4억1,544만원)이므로 순재산 인계금은 28억3,37만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범어사의 경우 전임 소임자로부터 물려받은 돈이 없었다."는 범어사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수불 스님과 경선 스님간 작성한 인수인계서를 통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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