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사장에 지관스님…사회공익 위한 활동 전개
불교계 최초 공익법인으로 설립이 추진된 '아름다운동행'이 30일 공식 창립됐다.
아름다운동행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창립총회와 창립식을 열고 초대 이사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선출하는 한편, 투명한 운영을 통해 사회 공익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사장 지관스님은 "그동안 종단은 종교와 이념, 인종과 국가를 막론하고 부처님의 자비와 동체대비사상을 실천하고자 사회 공익활동을 펼쳐왔으나, 아름다운동행 창립을 통해 앞으로도 십시일반으로 보시행을 실천하면서 소외된 이웃과 사회공익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7월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익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이후 법인등기와 사업자등록, 공익법인 전용계좌 신고, 기본재산 이관신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아름다운동행은 앞으로 기업과 법인, 사찰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공익사업 유관 행사에 참여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www.thenanum.org (02)737-9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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