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PD수첩 '큰스님께 묻습니다1부' 5월 29일 ‘큰스님께 묻습니다2부'에 등장했던 설정, 자승, 현응, 법등, 종상, 성월, 돈명...이들이 해종행위자들이다. 54명의 스님들은 PD수첩에 등장한 스님들에 분노하여 거리로 뛰쳐나온 분들인데 누구를 징계하겠다는 건가? 진짜 해종행위를 한 자들은 한 사람도 징계하지 않고, 한 사람도 조사도 하지않고... 청정승가를 외쳤던 스님들을 징계 하겠다는 조계종이 제 정신인가? 도박승, 은처승, 성폭력승을 먼저 징계하라! 거꾸로 돌아가는 종단을 보니 불자로서 참담하구나!
참담하시오. 당신이 긴 세월 몸 담았은 종단의 처사가 억울하시오. 패륜 파계 적주비구들의 범계와 패악질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이오. 수 십년을 앉아있어도 모른다는 구도의 길은 의심 해보셨소. 그런 수행이란걸 했다는 선배 구참들의 행각을 보고도 아직 애종이 남으신게요. 스님. 그건 애종이 아닌 미련 같소. 그 선방 수행도 현란한 교리도 전복시킬 의심없이 고시공부하듯 품계 높여서 어디 쓰시려오. 그깟 승려증이 무슨 가치가 있소. 부처님 말씀대로 사는게 중요하면 그깟 먹물옷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소. 스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