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기관지 <한국불교신문> 폐간을 촉구하는 태고종도의 목소리가 또 나왔다.
앞서 태고종도들이 주로 활동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한국불교신문>을 성토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기관지가 종도 목소리 대변은커녕 발행인 편백운 총무원장 정적 제거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이유에서다.
태고종 상진문도회(회장 효성 스님)는 최근 모임을 갖고 상진 스님(청련사 총무)을 비방 모함하는 보도를 한 <한국불교신문> 의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한국불교신문>은 제684호 제686호 제688호 제690호 등을 통해 장흥 청련사와 상진 스님 기사를 보도했다.
문도회는 최근의 청련사 기사들은 청련사와 청련사 대중스님들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키고, 상진 스님을 음해한 조작 기사라고 규정했다.
"총무원 타도를 위한 실무팀을 구성하였으며 여차하면 종회 간판을 붙이려는 계획까지 하고 있고, 총 배후자는 상진스님이며 청련사를 장악하여 사리사욕으로 운영하고 있다."와 "26억을 대출받아 총무원을 전복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가 예이다.
<한국불교신문>의 이같은 보도에 청련사는 "재단법인 설립은 삼보정재를 지키기 위함이고, 26억은 채권최고액이다. 20억 대출은 대작불사를 위한 것으로 종단 정치와는 관계가 없다"고 지난달 22일 해명했다. (관련기사: 태고종 편백운 집행부 타도 비용 26억원?)
문도회는 성명서와 결의서를 통해 <한국불교신문>의 사과와 종도 우롱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온갖 추악한 사건과 연루돼 삐걱대던 총무원 비판은 고사하고, 종도 눈과 입을 가리며 우롱하는 짓을 할 바엔 차라리 폐간하는게 낫다"고 했다.
문도회는 "<한국불교신문>은 종보(종단 기관지)의 사명감을 회복하고 한 개인의 꼭두각시가 되지 말라"면서 "종도들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한국불교신문> 기사에 속지 말고 진실을 올바르게 보고 파사현정해 달라"고 했다.
[성명서] "한국불교신문의 오만한 언론폭력에 경고한다" 바로가기
[결의문] "한국불교신문 특정인 꼭두각시 되지 마라" 바로가기
한편, 태고종 총무원은 최근 <한국불교신문>에 게재한 규정부장 명의 경고문을 통해서 "현재 총무원장스님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 도를 넘어서 사회법에 의한 처벌수준에 까지 이르고 있어서 경고한다. 총무원장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거로서 선출된 태고종 종무행정의 수반으로서 일반인 보다 명예의 보호 가치가 훨씬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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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이재명 실체 검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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