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신문' 보도에 속지 마세요"... 또?
"'한국불교신문' 보도에 속지 마세요"... 또?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9.01.02 11:23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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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청련사 상진문도회 '한국불교신문' 비판 '사과 촉구'

한국불교태고종 기관지 <한국불교신문> 폐간을 촉구하는 태고종도의 목소리가 또 나왔다.

앞서 태고종도들이 주로 활동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한국불교신문>을 성토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기관지가 종도 목소리 대변은커녕 발행인 편백운 총무원장 정적 제거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이유에서다.

▲ 청련사 총무 상진 스님 문도 모임 상진문도회는 지난달 27일 청련사에서 모임을 갖고, <한국불교신문>을 규탄했다 (사진=청련사)

태고종 상진문도회(회장 효성 스님)는 최근 모임을 갖고 상진 스님(청련사 총무)을 비방 모함하는 보도를 한 <한국불교신문> 의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한국불교신문>은 제684호 제686호 제688호 제690호 등을 통해 장흥 청련사와 상진 스님 기사를 보도했다.

문도회는 최근의 청련사 기사들은 청련사와 청련사 대중스님들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키고, 상진 스님을 음해한 조작 기사라고 규정했다.

"총무원 타도를 위한 실무팀을 구성하였으며 여차하면 종회 간판을 붙이려는 계획까지 하고 있고, 총 배후자는 상진스님이며 청련사를 장악하여 사리사욕으로 운영하고 있다."와 "26억을 대출받아 총무원을 전복하는데 사용하고 있다"가 예이다.

<한국불교신문>의 이같은 보도에 청련사는 "재단법인 설립은 삼보정재를 지키기 위함이고, 26억은 채권최고액이다. 20억 대출은 대작불사를 위한 것으로 종단 정치와는 관계가 없다"고 지난달 22일 해명했다. (관련기사: 태고종 편백운 집행부 타도 비용 26억원?)

문도회는 성명서와 결의서를 통해 <한국불교신문>의 사과와 종도 우롱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온갖 추악한 사건과 연루돼 삐걱대던 총무원 비판은 고사하고, 종도 눈과 입을 가리며 우롱하는 짓을 할 바엔 차라리 폐간하는게 낫다"고 했다.

문도회는 "<한국불교신문>은 종보(종단 기관지)의 사명감을 회복하고 한 개인의 꼭두각시가 되지 말라"면서 "종도들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한국불교신문> 기사에 속지 말고 진실을 올바르게 보고 파사현정해 달라"고 했다.

[성명서] "한국불교신문의 오만한 언론폭력에 경고한다" 바로가기
[결의문] "한국불교신문 특정인 꼭두각시 되지 마라" 바로가기

한편, 태고종 총무원은 최근 <한국불교신문>에 게재한 규정부장 명의 경고문을 통해서 "현재 총무원장스님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이 도를 넘어서 사회법에 의한 처벌수준에 까지 이르고 있어서 경고한다. 총무원장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선거로서 선출된 태고종 종무행정의 수반으로서 일반인 보다 명예의 보호 가치가 훨씬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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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알기 2019-01-12 01:42:51
인터넷 검색창에서 종교 개판이다 검색하자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이재명 실체 검색하자



인터넷 검색창에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검색하자

국민청원 2019-01-12 01:42:22
국민 여러분 심석희선수 청와대 국민 청원합시다 국민 응원합시다!!!

조재범 코치를 강력처벌해주세요 국민청원 2019년 1월 11일 현재 25만명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딸들과 여자들을 위하여 적극 참여합시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여자들도 남자들도 성노리개가 아닙니다 미투운동 적극합시다

국민 여러분 심석희 선수의 대단한 정의와 용기를 적극 응원합시다 미투운동 적극합시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 청와대 국민청원 -- 검색해서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들어가

조재범 코치를 강력처벌해주세요 검색해서 국민청원

대처백운 잡처도산 2019-01-11 01:22:12
대처들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

지들끼리 치열하게 싸우는데 불자들은 아무 관심이 없다ㅎㅎ

요즘 대처들이 대처불교신문에서 불교닺컴 조동섭 기자 욕하는데
조기자 없었으면 대처들이 싸우는거 아무도 모른다.

대처들은 조기자님께 대처포교대상이라도 주는게 맞다.

임형균 2019-01-09 11:50:07
한국불교신문? ㅎㅎㅎ
기사가 코메디수준이더군요.
부디 폐간하여 불교를
세간에 웃음꺼리가 되게 하지 맙시다!

사람은 2019-01-04 18:24:54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많다
나이를 먹어도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살아온 사람들 그냥 생존만을 위해서
종교가 꼭 불교,기독교 천주교 뭐가 그리 중요한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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