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에서 가버린 종교가 다시 부활한 예가 있을까? 경교 마니교 미트라교 오시리스교 조로아스터교는 한때 어마어마한 교세를 자랑했지만 자취를 찾을 수 없다.
가버린 신이 부활한 예가 있을까? 그리스 신 제우스 포세이돈과 북유럽 신 보탕 토르 등은 하늘 옥좌에 앉아 수천 년을 거들먹거렸지만, 지금은 다 버림 받고 잊혀지고 말았다. 동양인들에게 섬김을 받던 옥황상제 염라대왕 성황당신 조왕신 등은 중국이 공산화되고 한국이 산업화 도시화 되면서 다 버려졌다.
가버린 종교와 신이 다시 돌아온 예가 있을까?
한번 가버린 종교와 신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인간의 지력이 증가함에 따라, 더이상 미개한 옛날 종교와 신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직도 살아있는, 수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교는, 많은 경우에, 이름만 같지 내용은 변해서 새로운 종교나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특정 종교를 믿는 가장 큰 이유는 태어날 때 주변 사람들이 그 종교를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모의 영향이 가장 크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따라 특정 종교 사원에 다니게 되면 그 종교 교리로 세뇌를 당한다.
시간이 흐르면 옛날 종교가 그랬듯이 지금 종교도 잊혀질 것이다. (힌두교화 된) 불교 힌두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다 잊혀질 것이다.
그리고 뒤를 돌아다보며 한숨을 쉴 것이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믿을 수 있었을까? 우리가 저런 미개한 동물의 후손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우리 인간은, 지금의 침팬지보다 훨씬 더 미개한 동물인, 600만 년 전 영장류의 후손이고, 세포가 하나뿐이고 뇌도 없는, 35억 년 전 단세포 생물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잊혀지는 것은 어렵지만, 일단 잊혀지면, 복귀하는 것은 더 어렵다. 사실은 불가능하다.
그러면 광신도들이 묻힌 무덤에는 쓸쓸한 바람만 불 것이다. 그들이 고대하던 천국도 내생도 없을 것이다. 죽은 자가 무덤에서 일어나는 일은 더욱 없을 것이고, 하얀 해골 가루만 정처없이 바람에 날릴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서로 자기 천국이 진짜라며 싸우다 죽은 사람들 중 어느 한 쪽만 천국에 가는 일이 없다는 점과 그 어느 쪽도 지옥에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기 10000년 개명천지에, 천국과 지옥, 그딴 게 어디 있겠는가?
서울대 수학학사ㆍ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수학박사. 포항공대 교수(1987~). 포항공대 전 교수평의회 의장. 전 대학평의원회 의장. 대학시절 룸비니 수년간 참가. 30년간 매일 채식과 참선을 해 옴. 전 조계종 종정 혜암 스님 문하에서 철야정진 수년간 참가. 26년 전 백련암에서 3천배 후 성철 스님으로부터 법명을 받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은 석가모니 부처님이며,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아사상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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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 나가다가 괜히 일없이 모난돌이 징 맞는다고 자꾸 이러 시면 님만
외톨이신세가 됨
님이 걱정됩니다
사람이 밉고 싫지 불교가 잘못된것 아니지요
사람은 아직 중생이라 실수도 하고 시행착오도 하고 사는거지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아픔을 느끼니까 사람이고 그래서 아름답죠
아픔을 이기고 딛고 일어서고 그리고 성장을 하지요
불교공부하는 사람은 얼굴이 깊어지고 아름다워져요
최근에 각묵스님도 불교방송에서 처음에 볼때 저사람 얼굴 날카롭다 했는데
요즘에 다시보니 얼굴이 많이 수려해지고 중물이 많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