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은 찢어진 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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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관 미납
  • 승인 2014.10.22 19:14
  •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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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기고-1]모두 놓아버리는 화두 들어야 할 때

사부대중 릴레이기고 '파사현정'을 시작하며

시대의 마지막 선지식 송담 스님의 탈종 선언은 경책이자 화두다. 1962년 가깝게는 1994년 개혁정신을 되돌아보게 한다. 조계종으로 대표되는 포장된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적나라하게 형해화시키는 위기다. 하여, 가면을 벗고 민낯을 드러내야 한다. 전도된 수행가풍을 다잡고 계율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래서 위기는 기회다. 사부대중이 뼈아픈 자성과 대안을 릴레이 기고한다.

첫번째 글은 법명이 알려지길 원치 않는 스님이 한 수좌 스님과 세 차례 주고 받은 서한을 결례를 무릅쓰고 한편의 글로 묶었다. 참회, 비판, 발심, 대안...사부대중의 다채롭고 지속적인 기고를 기다린다. (편집자 주)

법체 청안하십니까?

ㅇㅇ암에서 존안을 뵈온 지 수십 년 그 동안 소식이 없었습니다. 미납은 십 수 년의 외국생활 후 돌아와 지금은 은둔폐관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져서 외부의 일은 모두 인터넷으로 잘 접하고는 있었습니다. 작금의 원장스님(송담 스님) 탈종에 관해 여러 움직임에 다망하신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폐관 미납의 소견을 감히 스님께 올릴까 합니다. 다망한 시간에 큰스님의 안전에 또 하나의 번거로움이 안되길 바랍니다.

수행자라면 누구나 몸으로 느끼듯이, 지금은 한국불교 정체성의 위기입니다. 부처님 혜명을 상실하고 ‘문화전통수호 산중지킴이 불교’로 전락하고 흘러가서, 사회의 정신적 잣대나 한 나라의 가치관을 이끌지도 못하는 일본불교의 경우를 봅니다. 우리는 그런 전철을 답습하면 안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출가정신이 있습니다. 이 것은 이 세상 왕후장상도 가지지 못하는 엄청난 재산입니다. 우리는 젊은 시절 삭발했을 때, 한 움큼의 머리카락을 던지면서 세간적인 모든 것을 일순간에 던졌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던지고 생사해탈법을 찾아 요익중생법을 찾아 조계종으로 들어왔습니다. ”지계와 수행이 조계종의 정체성이다. 그것만이 전법과 보살행의 근간이 되는 것이다. 정법만이 불법이고, 정법만이 중생의 길 인류의 빛이 되는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조계종도가 되었습니다.

만약 그런 출가를 했다면, 오늘 다시 89세의 노스님이, 부처님 혜명을 외로이 잇고 계시는 원장스님의 던짐을 보면서 정진 중에 많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것이 잡념인지 재발심의 분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느끼는 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깎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아니다! 싶으면 수행 외에는 모든 것을 던져버리는 출가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불보다도 더 뻔한 사실을 원장스님은 보여주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이 바탕에서 모든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밀고 당기는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원장스님이 왜 그랬을까? 우리는 뜻을 받들어서 어찌해야 할까를 따지지 않고, 종단의 현 상황과 사회의 비웃음에 조차 초연하고서, 경식구망(境識俱妄) 물아일체의 자세, 즉 세계, 신, 심을 모두 놓아버리는 화두를 드는 자세가 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위와 같은 머리 굴림은 일념에도 화두 챙기는 수행자의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자세에서는 오직 깨어있는 세간인들의 일처리 틀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아주 단순합니다. 우리 개인에게는, ‘너의 수행은 이치로는 해결책이 전광석화같이 터져 나오는가? 현상에서 일어나는 사(事)에서도 자연지가 분명한가?’ 하는 물음으로 돌아옵니다. 현상에서 작금의 상황과 동시에 우리는 역사적 전거들을 봅니다. 부처님 성도 후 9년 꼬삼비의 비구들의 분쟁에서 또 일제강점기 사찰령을 통한 31본산제에 대항한 선학원의 예가 있습니다. 우리의 수행 선배들은 후학을 위해 자비로 이런 역사적인 전철, 지혜의 예를 남겨두었습니다..

미납이 감히 소견을 드린다면, 지금은 잠자는 사자가 잠을 다시 깰 때고, 한국불교는 찢어진 북이 아니니 그 소리가 천둥과 같이 이 시대의 미래를 열 절호의 크로스카운터의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기로 여기는 자에게는 위기이겠지만 모두가 주목하는 시점인 이 변곡점은 수행자들이 어찌 다루느냐에 따라서 절묘한 정법중흥 한국불교 중흥의 타이밍이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일로는 어떤 식으로 일어나야 하는가? 간단히 말하자면, 오직 모든 것을 던지는 출가정신과 꼬삼비와 선학원운동의 예를 대의로 내세워서, 수좌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인 거사모임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명이라도 좋고 수좌대회도 좋습니다.

존경하는 스님께서 역사의 예를 잘 아시겠지만, 모든 문제 해결법은 병법에 속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선종 불후의 명저 중 하나인 <선문단련설>에서 회산계현 스님은 병법을 말합니다. 출세간 인물을 키우는 데나 세간에서나 일처리에서는 무릇 병법이 기본이 되지 않을 수 없으니 병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풍림화산' 이 네 글자일 것입니다. ‘빠른 것은 바람처럼, 조용한 것은 숲처럼, 공격은 불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은 산처럼 하라’.

원장스님은 부처님처럼 정법을 안고 홀로 말없이 숲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이제 제자들이라면 어른의 뜻을 물을 것이 아니라, 참회를 할 것이 아니라, 수행전통이라는 정체성을 상실한 무너지는 조계종의 기둥을 붙잡고 있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고수할 때가 아니라, 옛어른들의 예를 대안으로 해서, 병법을 바탕으로 행동할 때일 것입니다. 이래서 수행전통이란 정체성이 다시 세워질 때만이 아마 원장 스님은 ‘부처님이 묵연히 재가자들의 보시를 받았듯이’ 묵연히 수좌들을 다시 제접하실 것이라 어리석은 소견으로 감히 생각합니다.

연로하신 스님이라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어른의 의미를 참으로 아는 후학이라면 과감히 풍림화산의 기개로, 거사들을 모으고 수좌들의 뜻을 모아서, 성명서든지 수좌대회든지, 조계종을 멸빈시키는 대신, 새로운 선학원, 새로운 꼬삼비의 수행전통을 정립해야 합니다. 그 구체적인 세세한 길들은, 작전이고 병참등에 속하는 세세한 일들일 뿐이니 이것들은 이 편지에서 감히 입에 담지 않겠습니다.

▲ 사진=용화선원

(중략)

경허 스님의 한여름 일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치떨림에 단 3일만에 귀국을 해서 도반의 경상도 절에 기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십년 전 도담을 나누던 절이 아니라 돈과 세속사만 희희닥거리는 절, 그리고 저는 돈을 잘버는 희한한 스님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뜻하는 절이 아니고 또 세월따라 적당히 변해 있는 이전의 도반들을 보면서, 이전 은사스님의 유훈을 새기고 폐관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제가 시절인연이 닿았을 때 제일 첫 번째로, 거사제자들을 시켜서 적어도 스님들이 생각하는 정도 이상의 복지와 원력사판지원을 생각했습니다. 승행을 저버린 사판들에 의지 않고, 검증되고 신심 있는 거사들의 투명한 관리하에, 원력사판들을 지원하여 얼마든지 불혜명 계승이란 수행전통을 이어가는 호법인이 되어서 은사스님의 유훈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시절인연을 기다리다가 이번 사태를 겪게 되었습니다.

제가 홀로 이국땅에서 승복을 입고 노동을 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빵을 먹고 책을 보면서도, 항상 잊지 않았던 말씀이 바로 야부 스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주력처럼 이 말을 외웠습니다. 바람이 부는 것은 돛단배의 앞길을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돛단배가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며, 비가 오는 것은 객의 갈길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발걸음 재촉하는 것이다.

지금껏 그래도 살만큼 산 시간 동안, 막히는 것이 오히려 통하는 도리 정도는 체감하기에 지금의 사태에 슬퍼하지 않고 다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합니다. 건방지고 오만하고 수행이 부족한 후학이지만, 저는 정법 없는 곳에서는 바로 벼락맞아 죽고서 바로 다시 정법 있는 곳에 태어나기를 발원합니다. 그래서 세세생생 언제나 정법인연 잠시도 떨어지지 않기를 발원합니다. 그런데 어찌 불혜명을 계승하신 스승이 떠나는 이 현실을 외면하고, 꼬삼비의 분쟁 같은 일을 보고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중략)

원장스님 탈종에 관해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이번 일 수습에는 기본적으로, 사판의 행태를 직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용주사 주지 선거과정이나 용주사 말사 수원포교당 주지건에서 보듯이, 기본적으로 저들은 지금 세간에서 가장 힘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구사할 줄을 압니다.

즉 ‘행정절차와 법’입니다. 이 것을 전가의 보도로 써서, 시간이 날 때마다 막행막식의 환경 속에 오직 정진하듯 머리를 모아서 교묘한 계획을 세우니 당연히 세간의 정치인들도 혀를 내두를 것입니다. 그리고는 절묘한 타이밍을 노려서 교두보를 마련한 후, 점차 영역을 먹어 들어가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저들의 목소리는 낮고 교묘하지만 행동은 이익을 쫓는 하이에나 그 자체입니다. 스님도 일찍이 경험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좌 복지와 타분야 스님들과의 형평성 운운하면서 수좌들에게만 배려해 줄 수 없다는 말들. 말이야 번드레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인식은 기본적으로 조계종의 정체성이 수행에 기반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시각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줄기와 가지나 잎과의 관계를 동일시해서 어디에 힘을 쏟는 것이 우선순위인가에 어두운 사고구조를 드러내는 것일 겁니다.

일단 교두보를 마련하면 호시탐탐 대중의 작은 허물도 모아서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법과 행정의 이름으로 전체 장악을 시도할 것입니다. 마오쩌둥의 전략에 전형적으로 나와 있는 것들입니다. 전강 노스님이나 원장스님은 세간에서 보림의 시간 속에 인간이란 것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말려들지 않으셨던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대할 때는 다른 성인의 말씀처럼, 양의 마음이라도 뱀의 지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하여, 일처리에 대한 전체적인 틀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가지가지 안중 1안에 속할 뿐입니다.

1. 제2의 정화가 일어나기에 대의와 명분은 원장스님 쪽에 있습니다. 원장스님을 불법정맥으로 시인 하지 않는 수좌라 하더라도 큰어른으로서 위치를 부정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세간 출세간에서 하나 같은 여론입니다. 한국불교의 정통성과 수행전통이라는 정체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지금은 송담 스님이 조계종을 멸빈한 상황입니다. “조계종과 수행가풍이 다르다는 탈종 이유”가 분명히 그것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바로 부처님이 꼬삼비에서 숲으로 들어가신 그 자세를 봅니다. 어른이 더 이상 무슨 말을 덧붙이겠습니까? 더 이상 무슨 돌아옴이 있겠습니까? 수좌 스님들이 참회를 한다, 마음을 재고하시라, 아무리 하더라도 말씀하신 바로 그 수행정신이 회복되지 않는 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원장스님은 정치인이 아니고 수행자시니까요!

3. 조계종은 원장스님을 멸빈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수좌들을 적으로 돌리게 되고 자기 무덤을 파는 일이라는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선학원 이사장 멸빈시킨 일과의 형평성때문에 고민이 태산이겠죠. 이를 위해 차도살인이라! 수좌 스님들이 나서서 원장스님 마음을 돌리시라고 고개를 엎드릴 뿐. 송담 스님이 누구신데 만나기조차 하시겠습니까?

4. 꼬삼비의 경우와 선학원의 예는 선배들이 남긴 전거이니, 후학은 이를 돌아봐서 수행전통을 재고하는 제2의 정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위기이기도 하지만 시대의 흐름 속에 나타나는 절묘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금이 수행전통이란 정체성을 가진 조계종이 새로 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입니다. 제가 전세계를 다니면서 수많은 종교인들과 일반인들을 만나면서 확인한 것은 단 한 가지 뿐이었습니다. 즉 화두참선법이 재가출가할 것 없이 오히려 일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가장 맞는 최고의 법일까? 이 이상의 법은 인류의 유산 중에는 없을까? 라는 것을 확인한 사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 생략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한국인들은 오히려 자기 손아귀의 무가보를 너무도 모르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중략)

모든 기득권을 일순간에 놓아버리는 출가정신, 꼬삼비와 선학원의 전례, 병법에 의거한 문제해결이라면 야부 스님의 말씀처럼 어찌, 신화장구지 구죽생신순(新花長舊枝 舊竹生新筍. 새 꽃은 옛 가지에서 나고 오래된 대나무에서 새 순이 돋는다)이 못될 것입니까? 풍송편범귀 우최행객로(風送片帆歸 雨催行客路. 바람이 부니 오히려 돛단배가 돌아가게 해주고, 비가 오니 오히려 길 위의 나그네 발걸음을 재촉한다!)의 때입니다.

아무쪼록 스님의 일거 일행에 부처님 정법이 과연 시대정신에 부합하는지 않는지, 정법중흥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 달려있다는 사실을 깊이 가름하시어, 풍림화산의 기개를 보여주시길 미납이 감히 폐관 중에 축원하면서, 삼가 큰스님께 올립니다. 언제나 청안하십시오.

불기 2558년, 2014.09.21.
폐관에서 미납이

*청정한 바른 불교를 희망하는 재가불자들의 모임에 동참을 원하시는 사부대중은 (재가불자모임  kss8171@daum.net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릴레이 기고에 동참하실 사부대중은 (dasan2580@gmail.com )으로 글을 보내주십시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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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2014-11-02 17:15:45
윤달맞아 팔공사 동화사, 갓바위, 은해사를 삼사순례 하였습니다
가는 절마다 수많은 불자님들께서 우리 불교를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우리 중생은 행복합니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원로스님, 조계종 어른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모습은 부처님다운 모습이요
훼불하며 시끄럽게 떠벌리는자들의 모습은 사탄의 모습이요
진정한 불자는 불법승 삼보를 비방하지 않습니다
거룩한 불성에 경배하옵니다()

불자 2014-11-02 17:11:31
씨를 뿌렸으니 열매를 느긋하게 기다려봅시다.
산달이 되야 아기가 틴생합니다.미움도,중오도,멸시도
비웁시다.원장께선 강한행정승이며,조계사 성역불사는 꼭 지킬겁니다.
누구보다,우리보다,더욱 절절 간절한 구상입니다.
이젠미움은 멀리보내고 격려박수를 보내주시면 어떨련지요?
총본산 삽질이라도 하고 회양힌다고,,,,,,
떠나보내고 아쉬어 하지말고,눈물짓지말며,그리워하지 맙시다,
매도 맞을만큼,이처럼 강하신 행7핸정승이 였기에 정부나,종교집단에서도 조계종단
커다란 존재감 부인 못할겁니다,때때로 강한목소리로 말씀도 잘하시던데,
지켜보시며 아름다운 말씀으로 성숙한 필자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가을 떨어진 낙엽을 보며 무얼생각 하시나요? _()_

rlawldbs 2014-10-30 13:34:00
솔직히 스님이너무많지않은가 어느절에가면 무슨군부대도아니고 스님이너무많다싶다 교회가보라 목사 몇분이설교하시고 그밑에 장로 평신도로가득채웠다 한절에스님이많다보니 질적으로 떨어질수밖에 맨날밥그릇싸움이나하고 자기주머니에 돈챙기기바쁘지안나 똑똑한스님을배출하다보면 주지싸움도 덜할것이고 참언제부터 신도들이이런걱정까지해야되나

불자 2014-10-30 07:54:22
과연, 이런 정신의 소유자가 얼마나 될까? 반 만 되어도 이런 파국의 현실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아니 3분의 1만 되어도..... 종단의 문제가 이미 온 세상에 썩은 냄새를 진동시켜도 거의 대부분의 어른스님이나 학인스님들은 조용하다. 내 살아가는데 지장없으면 그만이다는 생각일까? 과연, 자기 집안의 문제가 심각해서 자신에게 큰 피해가 닥쳐와도 이렇게 나몰라라 할 수 있을까? 일단 내 삶에 큰 피해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이 아니고서야...
어른다운 어른이 없으니, 후학들 역시 그럴 수 밖에.... 출가10년이 넘어선지 꽤 된 스님도 금강경오가해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저 부적광고나 하는 현실들.... 이런 정신이 과연 출가정신일까?

보디삿트와 2014-10-27 13:19:15
사성제 팔정도 공부좀 제데로 하세요 중님들 ~~

지랄이단 옆차기들 제발 마시고요 누구나 죽는길을 가는자들이

이리살려면 뭐하로 중복 입으셨소?

빌어먹으라고 부처님 께서 그리도 말씀하셨건만

금강경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돌중들이 전부다이니 ,,,,

빌어쳐먹을 중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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