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설치 업자·지시 혐의 스님도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허철호)는 호텔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스님 2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도박에 가담한 스님 5명을 약식 기소했다.
검찰은 또 호텔 객실에 몰래 CCTV를 설치한 혐의로 A 스님과 설치업자 1명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토진 스님 등은 지난 4월23일 전남 장성군 소재 백양관광호텔 301호에서 판돈 20만~110만원 상당의 속칭 '세븐오디포커'라는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판돈이 적지만 사건이 불교신자는 물론 전 국민에게 충격을 준 점과 도박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 제고 등을 고려해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또 백양사 주지 자리를 놓고 현 주지파와 반대파의 갈등 과정에서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두 9명이 이번 사건으로 사법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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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 불교닷컴아 알았냐?
근데 닷컴이나 개독이면 법보는 먹보되나
배불떼기 같으니 나미아미타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