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소 스님, 은해사 D 스님 비리혐의 회견
현소 스님, 은해사 D 스님 비리혐의 회견
  • 이혜조 기자
  • 승인 2012.03.19 11:0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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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예정 "직권제적을 왜 공권정지로 기소하나"
호적상 혼인관계가 확인된 은해사의 D 스님이 조계종 초심호계원에 기소되자 사건을 처음 진정했던 현소 스님이 기자회견을 열고 종법에 따른 여법한 징계를 호소한다.

현소 스님은 19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불교계 언론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회견을 열어 호법부의 불합리한 종법 적용을 비판할 예정이다.

현소 스님은 지난해 3월 D 스님이 1989년 8월부터 1994년 1월 이혼할 때까지 4년5개월 가량 미국에서 법적인 혼인관계에 있었다며 직권제적을 요청했다.

조계종 <승려법>은 54조의3에서 '호적상 혼인관계나 사실혼 관계가 확인된 자'에 대해 징계에 의하지 아니하고 곧바로 제적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진정서와 함께 제출된 혼인증명서와 이혼증명서 등을 관계기관에 진위 여부만 확인하면 제적이 가능하다는 게 현소 스님 입장이었다.

현소 스님은 호법부의 조사와 징계가 지지부진하자 지난해 9월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증거자료를 언론에 공개하고 조속한 처벌을 촉구했다. D 스님은 현재까지 조계종 승려 신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호법부는 지난 8일 사건 진정 1년만에 D 스님을 직권제적이 아닌 '공권정지 7년'형으로 초심호계원에 기소했다. 초심호계원은 오는 26일 열린다.

현소 스님은 잠시 후 있을 회견에서 "호적상 일정 기간 혼인관계를 유지했을 뿐 아니라 실제 결혼생활을 했으며, 이후에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D 스님은 또 다른 한국인 여자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등을 포함해 다른 스님들의 종헌종법 위반 사례도 폭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층 스님들의 승풍실추등 갖가지 소문으로 종단 안팎이 뒤숭숭한 가운데 이번 회견이 종단 개혁의 신호탄이 될 지, 메아리 없는 외침으로 끝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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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이 2012-03-23 16:30:43
현소스님 이 사람들도 해당되 나요 먼저승적
위조하고 처자식숨겨 놓고살고. 있고성호
스님말대로 신밧드룸싸롱 에다가 지하에계신ㅐ
은사스님 전에 욕보게한죄 남에여자 데리고
자면서 희롱한죄 그리고 중도 안닌놈을 수말사
주지로 인정한죄 사미 비구계 를 조작해서
부장으로 임명시켜준죄 또있다 삼보정제. 맘대로
허지부지 쓴죄 이거. 사형일새
어느넘은 본사주지. 눈치봐 가며 굽신거려야
줄등 말등안데 그대들은 안자서. 부처님 시주돈을
맘대로. 쓰고다녀. 분담금은. 겉을 필요 가있을까
글고. 돈명스님만. 같고글지마 열밧음. 탄우
쫏아와서 개지랄. 헐라 그리고 더이상 쐭이지마
전종도들이. 다알고 있으니까

ㅎㅎ누구 떨고 있니 2012-03-19 14:44:46
ㅎㅎ 은처승 이라...
다 잡아라...
다 잡아 넣자..
은처승...자식 있는 사람들 다 잡아라..이번에..
다 까발려라...

아이고... 2012-03-19 14:10:51
과안장님 인자 클랐넹.. 거머리가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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