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3년간 운영…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계획
부천 석왕사가 모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석왕사룸비니가 내년 1월부터 부천시청 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한다.
석왕사룸비니(대표 영담 스님)는 지난 10월 위탁법인으로 결정된 이후 부천시청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앞으로 3년간 부천시청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시청내 위치한 상징성으로 인해 유치원과 보육시설 운영으로 전문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갖춘 사회복지법인을 선택한 것이라고 석왕사룸비니는 밝혔다.
룸비니는 부천시청 어린이집 수탁 운영으로 지난 30여 년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축적된 전문성과 사회복지법인 룸비니에서 운영 중인 사회복지관, 장애인 시설, 사회체육시설의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부천지역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강한 보육환경 제공, 전문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영유아의 바른 인성과 가치관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와 지역사회 연계교육도 룸비니가 제공하는 중요한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룸비니는 학부모들의 어린이 부모교육, 참여수업, 간담회, 운영위원회 등을 활성화시키고, 교사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보수교육과 연수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석왕사 룸비니는 1984년 룸비니유치원 개원, 1989년 룸비니오정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1990년 사회복지법인 룸비니를 설립하고 1991년 룸비니어린이집 개원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아교육과 보육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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