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조·법일·장적·태관 스님 접수…자격심사 주목
조계종 10교구 은해사 제15대 중앙종회의원재선거에 덕조, 법일, 장적, 태관 스님 등 4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투표는 10월 10일 오후 2시 은해사에서 진행된다.
10교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후보등록 마감 결과, 4명의 스님이 입후보해 투표절차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입후보자 가운데 법일 스님은 총무원이 구족계 수계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로 구족계 기록을 삭제해놓은 상태여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자 자격심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중앙선관위가 법일 스님의 자격을 박탈할 경우 덕조, 장적, 태관 스님이 2석의 중앙종회의원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10교구 입후보자들의 자격심사는 10월 5일 오후 2시 열리는 243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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