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기강 바로 잡는데 최선"…현근스님 징계무효 심판 논의도
조계종 초심호계원장에 전 재무부장 정념 스님이 선출됐다.
초심호계원은 15일 회의를 열어 자진사임한 종열 스님의 후임 원장에 정념 스님을 호선했다.
정념 스님은 억울한 일이 있지 않도록 심판에 신중을 기하면서도 종단의 기강을 바로 잡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계원(원장 법등 스님)은 15일 오후 열린 초재심호계위원 전체회의에서 조계사 전 주지 현근 스님에 대한 법규위원회의 심판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결과 호계원은 법규위원회의 결정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 이를 법규위원회에 문의한 뒤 내년 3월 4일 전체 회의를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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