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부처 장관내정자 평균 재산 21.3억
5개부처 장관내정자 평균 재산 2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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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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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9.3 개각을 통해 내정된 법무와 국방, 지식경제, 노동, 여성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평균 재산이 21억317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5개부처 장관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평균재산이 이명박 초대 내각 평균 39억1377만원보다 줄어든 21억3173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44억6954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으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11억400만원)를 비롯해 경북 경산시 신천동과 청도군 운문면 전답(1억1294만원), 예금으로는 1억4262만원 등이 본인의 것이었다.
 
배우자 명의로 예금과 유가증권 22억5300만원, 대구 율하동과 칠성동에 5억2024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어 임태희 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7억215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임 후보자는 분당에 아파트를 비롯한 건물 12억9308만원과 분당 판교 토지 5억8566만원, 예금 1억2818만원을 신고했고, 배우자는 예금과 유가증권으로 4억1948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귀남 법무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전남 장흥군 대덕읍 토지와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등 모두 14억8814만원, 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보자는 12억5915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명의로 된 서울 신길동 아파트 3억1800만원을 포함해 7억2000만원으로 파악됐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와 주호영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은 9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이달 15일 최경환, 16일 임태희, 17일 이귀남, 18일 김태영, 백희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진형 기자 pjin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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