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성적당(惺寂堂) 도각(道覺) 스님의 영결식이 4일 오전11시 해인총림장(葬)으로 거행된다.
해인사는 영결식에 앞서 해인사 구광루에 빈소를 마련했다.
도각 스님은 1957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79년 해인사로 입산했다. 조계종 종정을 지낸 혜암 스님을 은사로 득도, 해인강원을 졸업했다.
월간 해인 편집장, 12·13대 중앙종회의원, 서울 사자암 주지,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처장, 남북교류협력위원장, 중앙승가대 법인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도각 스님은 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1994년 조계종개혁 당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055)934-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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