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회 후 결산삼사 위해 곧바로 휴회
영축총림 통도사 율주 혜남 스님을 조계종 교육원장으로 선출해 줄 것을 요청하는 안건이 18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 상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둔 3월 15일 오후 의장단·상임위원장단·총무분과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에 대해 논의해 14개 안건을 상정했으며,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추천한 혜남 스님의 교육원장 선출 안건을 8번째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원 임기가 3월말로 만료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진기 스님의 후임에는 무공 스님(백양사), 종립학교관리위원 성직 스님의 후임에는 법제분과위원장 성효 스님(용주사)이 추천됐다.
한편, 16일 오전 개회하는 180회 임시회 본회의는 1번째 안건인 '2008년도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검사'를 위해 개회 후 곧바로 휴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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