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개 대학과 체결…메지로대와는 복수학위제 협약도
천태종 종립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가 9일 일본 고치(高知)대학과 학술교류 협정과 학생교류에 관한 각서를 교환한다.
양 대학의 연구 및 교육에 대한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교류 협정은 △교직원 및 연구자 교류 △학생 교류 △공동연구 △강의, 강연 및 심포지엄 △학술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금강대는 이어 10일 메지로(目白)대학과 복수학위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
이 협정은 지난해 체결한 학술교류 협정에 따른 것으로, 두 대학은 별도의 복수학위 과정을 개설해 소속 대학에서 2년, 상대 대학에서 2년 등 총 4년 이상의 재학기간을 거쳐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다.
성낙승 금강대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 등을 위해 8~14일 일본을 방문한다.
금강대는 "기존 자매결연 대학인 다이쇼(大正)대학, 칸다(神田)외어대학을 방문해 교류협력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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