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하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3.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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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노위, 제1640차 정기 수요시위 주관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한일 정상 공동 문서 작성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하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20일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64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매주 수요일 여는 정기시위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분들이 이제 아홉 분이 남아있으며, 평균 연령이 94살이다. 생존자들의 바람은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와 진상 규명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윤석열 정부가 내년으로 다가온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김대중 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대체하는, ‘과거를 모두 넘어서는 미래지향인’ 한일 정상의 새로운 공동 문서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한 뒤 이를 고리로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자 그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는 것이다.

1640차 정기시위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해 지적하고, 공동선언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권수 사회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위는 정의기억연대 회원들이 ‘바위처럼’ 노래로 열었다. 이어 혜도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주관단체 대표로 인사했다.

혜도 스님은 “지난해 3월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굴욕적인 양보안을 내놓았다.”면서 “내년에 한일 정상간 ‘과거를 넘어서는 미래지향’적인 공동 비전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준비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은 일본 정부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에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지,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굴욕적인 양보안에도 진실한 사과를 했냐”고 따졌다.

혜도 스님은 “일본군성노예제는 무시하고 있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 우기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계속 방류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동의하고 함께 가져갈 미래지향적 공동 비전은 나올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일본에 진심 어린 사과과 진상규명과 올바른 역사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요구하라.”고 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주간보고를 하고, 최은아 6.15공동성언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 발언했다. 아사쿠라 키미카(일본 희망씨앗기금 운영위원) 씨와 백휘선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가 발언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추모기도를 올렸다.







참가자들은 서원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낭독한 성명을 통해 “아무런 사죄도 없는 일본 정부와 새로운 공동 문서라니,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전혀 얻는 것 없이 퍼주기만 하고 있는 현재의 대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왜냐고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새로이 한일 정상의 공동 문서를 만들고자 한다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진상 규명 등에 대한 약속을 먼저 받아야 한다.”면서 “그것이 60년을 넘는 세월 동안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풀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다 돌아가시고 힘겹게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2012년도 설립한 대한불교조계종 공식 기구이다. KT여승무원, 세월호, 홈리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등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스님들이 찾아가 현장에서 기도하고 사태가 해결되길 기도하고 있다. 또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 등의 극락왕생 기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도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한일 정상 공동 문서 작성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하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20일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64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매주 수요일 여는 정기시위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분들이 이제 아홉 분이 남아있으며, 평균 연령이 94살이다. 생존자들의 바람은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와 진상 규명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윤석열 정부가 내년으로 다가온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김대중 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대체하는, ‘과거를 모두 넘어서는 미래지향인’ 한일 정상의 새로운 공동 문서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한 뒤 이를 고리로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자 그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는 것이다.

1640차 정기시위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해 지적하고, 공동선언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한일 정상 공동 문서 작성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하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20일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64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매주 수요일 여는 정기시위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분들이 이제 아홉 분이 남아있으며, 평균 연령이 94살이다. 생존자들의 바람은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와 진상 규명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윤석열 정부가 내년으로 다가온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김대중 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대체하는, ‘과거를 모두 넘어서는 미래지향인’ 한일 정상의 새로운 공동 문서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한 뒤 이를 고리로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자 그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는 것이다.

1640차 정기시위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해 지적하고, 공동선언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권수 사회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위는 정의기억연대 회원들이 ‘바위처럼’ 노래로 열었다. 이어 혜도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주관단체 대표로 인사했다.

혜도 스님은 “지난해 3월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굴욕적인 양보안을 내놓았다.”면서 “내년에 한일 정상간 ‘과거를 넘어서는 미래지향’적인 공동 비전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준비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은 일본 정부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에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지,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굴욕적인 양보안에도 진실한 사과를 했냐”고 따졌다.

혜도 스님은 “일본군성노예제는 무시하고 있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 우기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계속 방류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동의하고 함께 가져갈 미래지향적 공동 비전은 나올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일본에 진심 어린 사과과 진상규명과 올바른 역사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요구하라.”고 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주간보고를 하고, 최은아 6.15공동성언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 발언했다. 아사쿠라 키미카(일본 희망씨앗기금 운영위원) 씨와 백휘선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가 발언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추모기도를 올렸다.







참가자들은 서원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낭독한 성명을 통해 “아무런 사죄도 없는 일본 정부와 새로운 공동 문서라니,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전혀 얻는 것 없이 퍼주기만 하고 있는 현재의 대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왜냐고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새로이 한일 정상의 공동 문서를 만들고자 한다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진상 규명 등에 대한 약속을 먼저 받아야 한다.”면서 “그것이 60년을 넘는 세월 동안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풀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다 돌아가시고 힘겹게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2012년도 설립한 대한불교조계종 공식 기구이다. KT여승무원, 세월호, 홈리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등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스님들이 찾아가 현장에서 기도하고 사태가 해결되길 기도하고 있다. 또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 등의 극락왕생 기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도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권수 사회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위는 정의기억연대 회원들이 ‘바위처럼’ 노래로 열었다. 이어 혜도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주관단체 대표로 인사했다.

혜도 스님은 “지난해 3월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굴욕적인 양보안을 내놓았다.”면서 “내년에 한일 정상간 ‘과거를 넘어서는 미래지향’적인 공동 비전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준비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은 일본 정부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에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지,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굴욕적인 양보안에도 진실한 사과를 했냐”고 따졌다.

혜도 스님은 “일본군성노예제는 무시하고 있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 우기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계속 방류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동의하고 함께 가져갈 미래지향적 공동 비전은 나올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일본에 진심 어린 사과과 진상규명과 올바른 역사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요구하라.”고 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주간보고를 하고, 최은아 6.15공동성언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 발언했다. 아사쿠라 키미카(일본 희망씨앗기금 운영위원) 씨와 백휘선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가 발언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추모기도를 올렸다.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한일 정상 공동 문서 작성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하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20일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64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매주 수요일 여는 정기시위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분들이 이제 아홉 분이 남아있으며, 평균 연령이 94살이다. 생존자들의 바람은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와 진상 규명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윤석열 정부가 내년으로 다가온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김대중 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대체하는, ‘과거를 모두 넘어서는 미래지향인’ 한일 정상의 새로운 공동 문서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한 뒤 이를 고리로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자 그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는 것이다.

1640차 정기시위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해 지적하고, 공동선언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권수 사회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위는 정의기억연대 회원들이 ‘바위처럼’ 노래로 열었다. 이어 혜도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주관단체 대표로 인사했다.

혜도 스님은 “지난해 3월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굴욕적인 양보안을 내놓았다.”면서 “내년에 한일 정상간 ‘과거를 넘어서는 미래지향’적인 공동 비전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준비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은 일본 정부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에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지,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굴욕적인 양보안에도 진실한 사과를 했냐”고 따졌다.

혜도 스님은 “일본군성노예제는 무시하고 있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 우기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계속 방류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동의하고 함께 가져갈 미래지향적 공동 비전은 나올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일본에 진심 어린 사과과 진상규명과 올바른 역사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요구하라.”고 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주간보고를 하고, 최은아 6.15공동성언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 발언했다. 아사쿠라 키미카(일본 희망씨앗기금 운영위원) 씨와 백휘선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가 발언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추모기도를 올렸다.







참가자들은 서원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낭독한 성명을 통해 “아무런 사죄도 없는 일본 정부와 새로운 공동 문서라니,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전혀 얻는 것 없이 퍼주기만 하고 있는 현재의 대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왜냐고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새로이 한일 정상의 공동 문서를 만들고자 한다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진상 규명 등에 대한 약속을 먼저 받아야 한다.”면서 “그것이 60년을 넘는 세월 동안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풀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다 돌아가시고 힘겹게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2012년도 설립한 대한불교조계종 공식 기구이다. KT여승무원, 세월호, 홈리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등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스님들이 찾아가 현장에서 기도하고 사태가 해결되길 기도하고 있다. 또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 등의 극락왕생 기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도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서원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낭독한 성명을 통해 “아무런 사죄도 없는 일본 정부와 새로운 공동 문서라니,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전혀 얻는 것 없이 퍼주기만 하고 있는 현재의 대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왜냐고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새로이 한일 정상의 공동 문서를 만들고자 한다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진상 규명 등에 대한 약속을 먼저 받아야 한다.”면서 “그것이 60년을 넘는 세월 동안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풀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다 돌아가시고 힘겹게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2012년도 설립한 대한불교조계종 공식 기구이다. KT여승무원, 세월호, 홈리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등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스님들이 찾아가 현장에서 기도하고 사태가 해결되길 기도하고 있다. 또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 등의 극락왕생 기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도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한일 정상 공동 문서 작성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하라.”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가 20일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64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매주 수요일 여는 정기시위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생존자분들이 이제 아홉 분이 남아있으며, 평균 연령이 94살이다. 생존자들의 바람은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와 진상 규명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윤석열 정부가 내년으로 다가온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김대중 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대체하는, ‘과거를 모두 넘어서는 미래지향인’ 한일 정상의 새로운 공동 문서를 만들려고 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한 뒤 이를 고리로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자 그 의향을 드러낸 것이라는 것이다.

1640차 정기시위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대해 지적하고, 공동선언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권수 사회노동위원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위는 정의기억연대 회원들이 ‘바위처럼’ 노래로 열었다. 이어 혜도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주관단체 대표로 인사했다.

혜도 스님은 “지난해 3월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이었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굴욕적인 양보안을 내놓았다.”면서 “내년에 한일 정상간 ‘과거를 넘어서는 미래지향’적인 공동 비전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준비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내년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은 일본 정부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에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는지,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굴욕적인 양보안에도 진실한 사과를 했냐”고 따졌다.

혜도 스님은 “일본군성노예제는 무시하고 있고 독도가 일본 땅이라 우기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계속 방류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동의하고 함께 가져갈 미래지향적 공동 비전은 나올 수 없다.”며 “윤 대통령은 일본에 진심 어린 사과과 진상규명과 올바른 역사를 바탕으로 한 교육을 요구하라.”고 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주간보고를 하고, 최은아 6.15공동성언실천 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 발언했다. 아사쿠라 키미카(일본 희망씨앗기금 운영위원) 씨와 백휘선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가 발언했다.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이 추모기도를 올렸다.







참가자들은 서원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낭독한 성명을 통해 “아무런 사죄도 없는 일본 정부와 새로운 공동 문서라니,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 전혀 얻는 것 없이 퍼주기만 하고 있는 현재의 대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왜냐고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새로이 한일 정상의 공동 문서를 만들고자 한다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진상 규명 등에 대한 약속을 먼저 받아야 한다.”면서 “그것이 60년을 넘는 세월 동안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풀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다 돌아가시고 힘겹게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2012년도 설립한 대한불교조계종 공식 기구이다. KT여승무원, 세월호, 홈리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 등 사회적 약자와 고통 받는 사람들을 스님들이 찾아가 현장에서 기도하고 사태가 해결되길 기도하고 있다. 또 일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 무연고로 돌아가신 분 등의 극락왕생 기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도 등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다음은 제164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 전문

윤석열 정부가 내년으로 다가온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맞춰, 김대중 오부치 선언으로 알려진 1998년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대체하는, ‘과거를 모두 넘어서는 미래지향인’ 한일 정상의 새로운 공동 문서를 만들려고 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3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일해 한일 관계를 정상화한 뒤 이를 고리로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자 그 의향을 드러낸 것입니다.

60여 년 전 한일 정상의 공동선언은 일본이 식민지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하고 전후 평화헌법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해왔음을 한국인들이 받아들였기에, 이를 바탕으로 발표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리 정부와 일본 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후쿠시마 핵 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 독도 문제 등 각종 대일 현안이 쌓여 있지만, 일본 정부는 이와 같은 현안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을 생각하는 정부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정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본은 2023년부터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를 ‘위안부’로 날조해 기술하고 있어 일본군성노예제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미래지향은 역사적 진실을 토대로 한 반성과 사죄가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런 사죄도 없는 일본 정부와 새로운 공동 문서라니,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전혀 얻는 것 없이 퍼주기만 하고 있는 현재의 대일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왜냐고 묻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새로이 한일 정상의 공동 문서를 만들고자 한다면,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진상 규명 등에 대한 약속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60년을 넘는 세월 동안 가슴 속에 맺힌 한을 풀지 못해 피눈물을 흘리다 돌아가시고 힘겹게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시작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부처님께 기도드리며,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진상을 규명하라!

하나, 일본정부는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하나, 일본정부는 역사왜곡 중단하고 올바른 교육을 실시하라!

하나,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한일 정상 공동 문서 작성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정의롭게 해결하라!

2024년 3월 20일
제164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 및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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