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30분 영종도 하늘문화센터 대강당
한국불교태고종 용궁사(주지 능해 스님, 총무원 부원장)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영종도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해조음 합창단 창립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조음합창단(단장 무량심 이미원)은 지난 2022년 5월 창단했다. 합창단원들은 열정과 신심으로 이번 창단기념 음악회를 준비해 왔다.
해조음합창단은 "더 맑고 향기로운 목소리로 세상의 해조음이 되겠다"고 했다.
영종도 백운산 용궁사는 670년(문무왕 10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알려졌다.조선말 흥선대원군이 중창해 '용궁사'로 사명을 바꿨다. 흥선대원군이 머물며 아들 고종의 등극을 기도했던 기도처이다.
태고종 공찰이면서도 사세가 빈했던 곳을 2012년 주지 부임한 능해 스님이 가람을 정비하고 있다. 2020년 대웅보전 완공 후 삼존불을 봉안해 2021년 10월 24일 점안했다.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제28대 집행부 첫 종단불사로 세계 관문인 인천공항 인근 용궁사에 '전통문화 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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