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보살이 돼 육바라밀행 하길”
“정치인들 보살이 돼 육바라밀행 하길”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4.03.11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우 스님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르지 않다”
국회정각회, 갑진년 신춘법회…종단협 회장단 등 참석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정치 행위와 목적은 불교와 다름이 없다. 자타일시 성불해야 하고 자리이타가 돼야 하고 상의상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하고, 보살이 되어야 한다. 보살의 행위가 육바라밀이다.”

국회정각회(회장 주호영)가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3월 신춘법회를 봉행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을 초청한 행사다. 진우 스님은 이날 법단에 올라 정치인은 불교를 잘아야 하고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보살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춘법회는 법회에 앞서 봉은사 유마힐합창단이 찬불가로 이날 법회를 축하하다.

주호영 정각회장은 개회사에서 주 회장은 “동체대비, 자리이타와 같은 불교의 가르침은 정치적 목표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정각회도 중도(中道)와 화쟁(和諍)의 정신을 바탕으로 육바라밀(六波羅蜜)을 실천하여 지혜와 자비의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면서 “청정법안(淸淨法眼)의 바른 지혜의 눈을 기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겨 통합의 정치, 상생의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이가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 여야가 서로를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화쟁 가르침을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원을 마감하는 지금 공무 다루는 국회의원 자세를 되짚어 보고 22대에는 국민이 정치가 바뀌고 정치인들이 동체대비 자리이타를 위해 열심히 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호영 회장은 또 “21대 국회에는 48명의 회원이 있는데 22대에 불자 의원들이 많아져서 정각회가 더 활발한 신행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며 “정치인들은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해야 한다.육바라밀 하면서 분별심 내려놓는 항상 방하착이 돼야 전법이 된다.”고 했다.

진우 스님은 육바라밀의 의미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지혜라는 게 막연할 수 있지만, 걸림이 없는, 어려움이 없는, 물 흐르듯 한 상태를 말하며 신구의,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데 걸림이 없는 것”이고 “이것을 신구의 삼업이 청정하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육바라밀행은 너와 내가 같이 성불할 수 있는 자양분으로, 정치인들의 경우 국민을 잘살게 하려면 본인들부터 우선 보살이 돼 육바라밀을 행하면 모든 국민, 중생을 구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또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는 것은 상대 문제가 아니라 내 업식이 작동하는 것으로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며 “육바라밀행을 하면서 자리이타를 하라면 보살심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려면 명상을 해 번뇌망상을 없애고 미움까지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차를 마시고 책읽기도 좋다. 자기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잡념 없이 상대를 탓하지 않는 것을 줄여나가는 게 명상이고 더 발전하면 선이 된다”며 “국민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선명상을 해서 나도 좋고 너도 좋고, 사회가 안정되는 정토세계를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야 대표도 정각회 신춘법회를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화합과 상생의 길을 걸어온 국회 정각회처럼 대자대비한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를 가슴에 새기고 상생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경제, 양극화, 저출생 등 과제도 해결하겠다”며 “부처님 가르침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수석간사 김영배 의원이 대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동료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 발전적 미래를 위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부처님이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국회정각회처럼 화합하는 국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축사는 국회정각회 부석부회장 이헌승 의원이 대독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에서 국회 정각회원들은 “국회는 이제 입법과 정책의 중심에 있다. 나라경제가 어렵고 국민들의 삶 또한 어렵다. 이러한 때에 국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증일아함> 안반품에서 부처님께서 설하신 지도자가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또 “성폭력·폭력범죄, 마약, 자살 등 사회병리현상이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고요하고 평안한 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진우스님이 강조하는 선명상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스스로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행법으로, 국회정각회도 선명상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원했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법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대각종 총무원장 만청 스님,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등 종단협 회장단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 재무부장 우하 스님, 문화부장 혜공 스님, 사업부장 각운 스님, 사서실장 진경 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 스님,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 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호암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태성 스님과 총무원 국장 스님들이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정각회장 주호영(대구 수성갑)의원과 명예회장 이원욱(경기 화성정)의원, 수석부회장 이헌승(부산진을)의원, 수석간사 김영배(서울 성북갑)의원, 간사 이수진(비례)의원, 황보승희(부산 중도영도구)의원이 참석했다. 또 천우정 국회 직원불자회장, 조성은 국회출입기자불자회장, 정병국 국회법우회 초대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진우 스님은 국회 정각선원에서 108배 정진을 이어갔다. 이날 정진에는 총무부장 성화 스님, 기획실장 우봉 스님을 비롯한 부실장 스님과 주호영, 이원욱, 김영배 의원 등이 동참해 108배를 올렸다. 정진 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차담을 나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