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6일 제13교구본사 쌍계사 주지에 지현 스님을 임명했다.
지현 스님은 임명장을 받은 후 종단 핵심 종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기금 3000만원을 진우 스님에게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쌍계사는 우리나라 전통차를 일구어낸 시배지이자 시원 사찰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쌍계사가 한국불교와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에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지현 스님은 “교구 내 대중 화합에 힘쓰고 종단 불사를 외호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했다.
지현 스님은 혜원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사미계)했다. 봉암사 태고선원, 쌍계총림선원 등에서 20안거 이상을 성만했다. 보광사, 평안사 주지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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