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NGO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지난 28일, 한파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춘천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태종 사회국장 문법 스님,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종세 스님, 강원도노인전문보호기관 이만규 관장, 육동한 춘천시장, 손대식 춘천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물품은 △KF 마스크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제모크림 △발세정 스프레이 △천연비누 △주방세제 △액체세제 △핸드워시 △물티슈 △1회용 손소독제 등 3000만원 상당으로 춘천시 관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천태종 사회국장 문법 스님은 "춘천 삼운사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누며하나되기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천태종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춘천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관내 복지시설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지난 26일에도 춘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윤한숙)에 △어린이 영양제 △어린이 과자 △어린이 우산 △어린이 마스크 등 3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20일~28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꿈돌이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과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토이롯봇관 등을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