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진)은 23일 지역주민들의 복지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지역 경로당 회장이 함께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변화 흐름에 맞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안내와 지역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주민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밀착형사업을 소개했다. 사업 소개 외에도 복지관 운영과 관련한 의견과 프로그램 운영 중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한 시간으로 열렸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지역주민 유모 씨는(75세, 하계1동 거주)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긍정적이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주민 유 모씨(56세, 중계동 거주)도 “작년에도 참여했었는데 사업설명회에서 나왔던 내용들이 반영되는 부분들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올해는 어떤 사업들이 진행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명진 관장은 “우리 지역주민이 정보력 부족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주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의 생활반경이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692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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