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이사장 최낙원)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성북구 성북성심병원 4층에서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훈민정신세계화연구회는 훈민정음 해례본 본향인 조계종 광흥사를 중심으로 훈민정음 창제 의미를 기리고 훈민정신 선양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모였다. 연구회 이사장은 최낙원 원장(성북성심병원)이, 총재는 범종 스님(광흥사 주지)이 추대됐다.
개소식에서는 연구회 창립과정을 지원한 박승주 이사장(세종로 국정포럼)이 감사패를 이정희 변호사가 위촉장을 받는다.
총재 범종 스님은 “훈민정음 해례본과 학가산 광흥사의 인연이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인사들을 모시고 훈민정신을 선양하는 단체를 결성하는 데에 이르렀다. 훈민정음의 참된 정신을 선양하고 이를 알리는 각종 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연구회는 첫 사업으로 오는 10월 8~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에서 기금마련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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