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7일 오후 2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눔 기쁨 두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인연(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1부는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의 신명나는 전통민요 공연으로, 2부는 어르신이 댁에서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김 세트와 추운 겨울 따뜻한 보온을 위한 양말 세트를 프로그램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설 연휴를 앞두고 복지관에서 이런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에게 민족 대명절인 설의 온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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