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어르신 수요공양방(취약계층 어르신 반찬 나눔)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산재 관련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무료상담은 지난해 3월부터 노무법인 더보상 경북구미지사(지사장 이승준)의 도움으로 수요공양방이 진행되는 날 섬유공장, 제조업, 건설업 등 퇴직자가 겪고 있는 직업병(시끄러운 작업으로 인한 난청, 먼지 날리는 작업으로 인한 폐질환, 인공관절, 폐암 등)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에게 퇴직 후 오랜 기간이 지났어도 보상 가능 부분을 상담해 준다. 보상이 필요한 퇴직한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듣기 위해 한 달에 1회(매달 첫째 주 수요일) 외국인주민센터 방문을 진행한다.
2일 사단법인 꿈을이루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을 방문한 노무법인 더보상 경북구미지사(지사장 이승준) 측은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언제나 근로자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 측은 “어르신공양방을 찾는 어르신 가운데, 젊은 날 일터에서 생긴 직업병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타국에서 한국으로 일하러 온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후원해 주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노무법인 더보상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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