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자카본’이 지난 30일 남양주시노인복지관에 핫팩 5,000개를 후원했다. 핫팩은 지역사회 내 혹한기 취약노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지원됐다.

김남국 관장은 “올 겨울 매서운 추위에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 주신 핫팩으로 한 손의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자카본 대표님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했다.

최승준 자카본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핫팩은 생활지원사를 통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한 어르신은 “한겨울에 따뜻한 핫팩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복지관에서 잊지 않고 날 챙겨줘서 덕분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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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