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가 경기도 의정부 지역 취약계층에 방역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천태종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진철스님, 대한불교천태종 사회부장)는 31일 의정부시청을 방문, ‘의정부 취약계층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의정부 정화사 주지 문법 스님, 정화사 김충옥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문성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물품은 △KF94 마스크 5만 장 △장기능 건강기능식품 500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500개 △발세정 스프레이 300개 △공기 청정기 3대 △베이브 제모크림 500개 △천연비누 300개 △고급양말 200개 △발크림 90개 △템플러 100개 △물티슈 5박스 등 3000만원 상당이다. 의정부시는 물품을 관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나눠줄 예정이다.
문법 스님은 “정화사는 그동안 부처님오신날, 동지팥죽·쌀 나눔 등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누며하나되기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김동근 시장은 “나누며하나되기와 천태종의 아낌없는 후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지역은 경기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계층이 많이 있는데 천태종의 정성스런 마음이 소외이웃 곳곳에 잘 전달돼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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