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26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연 2024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사회적 활동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아픔을 나눠가는 한 해가 되자.”고 했다.
묘장 스님은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의 회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묘장 스님 외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서정숙 보건복지위원(국민의힘), 신현영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 대통령비서실 전선영 국민공감비서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사회복지분야의 단체장과 전문가 등 11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사각지대에서 어렵고 외롭게 생활하는 모든 분들이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살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올해는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지원 및 의료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체감도를 한층 높인 약자 복지 2.0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사회적 약자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처럼 변함없이 수고해 주시기 부탁드리며, 정부도 사회복지계를 대표하는 여러분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살피겠다.”고 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 신현영 의원의 축사와 새해인사도 있었다.
묘장 스님은 새해맞이 시루떡 커팅식 이후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단체 대표로서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도 대한민국 정부의 약자복지 추진정책에 발맞추어 사회복지계안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아픔을 나누며 사회복지 실천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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